마인츠, 홍현석 영입 '사실상 오피셜' 나왔다! SNS 통해 실루엣 공개…"오늘 중 발표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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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SV 마인츠 05의 홍현석(25·KAA 헨트) 영입이 임박한 것으로보인다.
마인츠는 28일(이하 현지시간)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8~10월 일정이 담긴 밴드 콘셉트 포스터를 내놓고, 새롭게 영입한 센터백 모리츠 옌츠와 더불어 곧 발표할 것으로 보이는 신입생의 실루엣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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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배웅기 기자= FSV 마인츠 05의 홍현석(25·KAA 헨트) 영입이 임박한 것으로보인다.
마인츠는 28일(이하 현지시간)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8~10월 일정이 담긴 밴드 콘셉트 포스터를 내놓고, 새롭게 영입한 센터백 모리츠 옌츠와 더불어 곧 발표할 것으로 보이는 신입생의 실루엣을 공개했다. "두 사람은 내일부터 투어를 시작할 것"이라는 멘트를 덧붙였다. 29일 오피셜을 예고하는 셈이다.
실루엣의 주인공은 홍현석이 될 전망이다. 당초 홍현석은 트라브존스포르 이적에 근접했다. 자신의 SNS에 "제가 원하는 이적"이라고 언급할 만큼 기정사실화됐다. 그러나 개인 협상 과정에서 바이아웃(방출 조항)을 놓고 이견이 생겼다. 튀르키예 매체 '하베르 안릭'에 따르면 홍현석은 600만 유로(약 89억 원) 규모의 바이아웃을 포함하고 싶어 하는 반면 트라브존스포르는 1,200만 유로(약 179억 원)를 원했다.
28일 마인츠 이적설이 급물살을 탔다. 이적시장 전문가 사샤 티볼리에리 기자는 "여름 이적시장 막바지 마인츠가 홍현석 영입을 위해 이적료 400만 유로(약 59억 원)를 제안했다. 현재 메디컬 테스트가 진행 중에 있다"고 밝혔다. 실로 갑작스러운 소식이었다.
이로써 홍현석은 국가대표팀 선배 이재성과 한솥밥을 먹게 됐다. 또한 마인츠는 차두리, 박주호, 구자철, 지동원, 이재성에 이은 역대 여섯 번째 코리안리거를 품으며 '지한 구단'으로서 입지를 공고히 했다. 보 스벤손 마인츠 감독이 3-4-2-1 포메이션을 주로 활용하는 감독임을 감안하면 이재성과 홍현석의 공존 역시 큰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
울산 HD FC 유소년팀 현대중, 현대고 출신 홍현석은 2018년 프로 콜업과 동시에 3. 리가(독일 3부 리그) SpVgg 운터하힝 유니폼을 입으며 유럽 무대 도전장을 내밀었다.
이후 유니오즈 OO, LASK를 거쳐 2022년 헨트에 둥지를 틀었고, 본격적인 전성기를 맞았다. 홍현석은 두 시즌 간 97경기에 나서 16골 17도움을 뽑아내며 대체 불가한 자원으로 거듭났다. 이 시기 대표팀의 2023년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 금메달에 지대한 공헌을 했고, 올해 1월 열린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 최종 명단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사진=FSV 마인츠 05, KAA 헨트, 게티이미지코리아
- 마인츠, 29일 홍현석 오피셜 발표할 듯
- 오피셜 예고하는 실루엣 공개…슈투트가르트전 첫선 보일 전망
- 대표팀 선배 이재성과 한솥밥, 마인츠 역사상 6호 코리안리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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