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틀 신격호 발굴한다"…제1회 신격호 롯데 청년기업가 대상 개최

9월말 예선 거쳐 멘토링 후 총 20개 팀에 1억 지원

(롯데장학재단 제공).

(서울=뉴스1) 윤수희 기자 = 롯데장학재단은 신격호 롯데 청년 기업가 대상을 개최하고 9월 29일까지 참가 접수를 받는다고 29일 밝혔다.

예선을 거쳐 본선에 진출한 팀에게 1차 멘토링의 기회가 부여된다. 결선에 진출한 팀 역시 멘토링을 거쳐 11월25일 결선 심사가 이뤄진다.

본 대상은 신격호 명예회장의 기업보국과 선구자적 도전 정신을 계승하고자 하는 취지로 대상 4팀, 최우수상 4팀, 우수상 4팀, 장려상 4팀, 특별상 4팀 등 총 20개 팀에 1억 원 상당을 지원한다.

대상 각 1200만 원, 최우수상 각 700만 원, 우수상 각 400만 원, 장려상 각 200만 원, 특별상 총 600만 원이다.

시상은 식품, 유통, 화학, 건설, 관광, 서비스, 금융과 과학기술기반, 임팩트, 기타 분야로 나눠진 2개 분야와 대학(원)생과 일반인으로 나눠진 2개 트랙별로 구분해 진행된다.

대회 수상팀은 투자기관을 상대로 사업모델을 발표할 수 있다.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은 아이템 고도화, 창업지원 등 단계별 후속 지원을 제공한다.

ysh@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