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증권, 포스코퓨처엠 녹색채권 800억 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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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투자증권은 녹색채권 인증을 받은 포스코퓨처엠 6000만달러(약 800억원) 규모의 김치본드 발행에 성공했다고 29일 밝혔다.
김치본드는 우리나라에서 달러 등 외화를 조달할 목적으로 발행하는 채권이다.
이번 포스코퓨처엠 김치본드는 녹색채권 인증을 받았다.
서정학 IBK투자증권 대표이사는 "포스코퓨처엠 김치본드 발행으로 녹색금융 실천과 기업 자금조달 지원이라는 두 가지 성과를 함께 이룰 수 있어 뿌듯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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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투자증권은 녹색채권 인증을 받은 포스코퓨처엠 6000만달러(약 800억원) 규모의 김치본드 발행에 성공했다고 29일 밝혔다.
김치본드는 우리나라에서 달러 등 외화를 조달할 목적으로 발행하는 채권이다. 달러가 필요한 국내 기업에 유용한 자금조달 수단으로 활용된다. IBK투자증권은 기업들이 은행 차입보다 저렴한 비용으로 달러를 조달할 수 있도록 지원해 왔다. 지난 2022년에도 두 건의 김치본드 발행에 성공했다.
포스코퓨처엠은 이번 채권 발행을 통해 모집한 자금을 캐나다 양극재 생산법인의 설비 투자에 전액 활용할 계획이다. 포스코퓨처엠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이차전지 주요 소재인 음·양극재를 모두 생산하는 기업이다.
이번 포스코퓨처엠 김치본드는 녹색채권 인증을 받았다. 한국신용평가는 이번 투자의 환경 개선 효과를 높이 평가해 녹색채권 최고 등급인 GB1을 부여했다. GB1은 국제기구의 프로젝트 적격성, 운영체제 평가 등에서 최고 등급을 얻은 채권만 받을 수 있다.
서정학 IBK투자증권 대표이사는 "포스코퓨처엠 김치본드 발행으로 녹색금융 실천과 기업 자금조달 지원이라는 두 가지 성과를 함께 이룰 수 있어 뿌듯하다"고 말했다.
김남석기자 kns@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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