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특사경, 추석 맞아 민생침해범죄 단속 나서

김준범 2024. 8. 29.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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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특별사법경찰(특사경)은 추석 명절을 맞아 민생침해범죄 단속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특사경은 오는 9월부터 두 달간 떡과 한과류 등 성수 식품 원산지표시 합동단속을 하고 한우 부정 유통을 막기 위해 유전자 검사에 나선다.

또 축산물 유통 및 판매업소를 대상으로 소비기한 준수 여부와 무허가 영업행위, 영업자 준수사항 이행 여부 등을 점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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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청 전경 [대전시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대전=연합뉴스) 김준범 기자 = 대전시 특별사법경찰(특사경)은 추석 명절을 맞아 민생침해범죄 단속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특사경은 오는 9월부터 두 달간 떡과 한과류 등 성수 식품 원산지표시 합동단속을 하고 한우 부정 유통을 막기 위해 유전자 검사에 나선다.

또 축산물 유통 및 판매업소를 대상으로 소비기한 준수 여부와 무허가 영업행위, 영업자 준수사항 이행 여부 등을 점검한다.

전월세 수요가 몰리는 가을 이사철에 대비해 개업 공인중개사 불법 중개행위나 법정 중개보수 초과 수수, 공인중개사 자격증 대여 및 양도 등을 집중적으로 확인한다.

폐수나 폐기물 배출 사업장을 대상으로는 무허가 배출시설 설치 행위 등을 점검한다.

임묵 대전시 시민안전실장은 "시민건강 및 생활안전과 직결되는 민생침해범죄는 법과 원칙에 따라 엄중하게 조치할 것"이라고 말했다.

psykim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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