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동주, 이혼 10년만에 비연예인과 비공개 결혼식

이선명 기자 2024. 8. 29.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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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연인이 있음을 고백한 방송인 서동주. TV조선 방송화면



미국 변호사 겸 방송인 서동주가 재혼한다는 소식이 알려졌다.

스포츠조선에 따르면 서동주는 내년 6월 29일 서울 모처에서 비연예인 연인과 결혼식을 올린다. 결혼식은 비연예인인 예비 신랑과 가족들을 배려해 비공개로 치러진다.

서동주는 최근 연인이 있다고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그는 지난달 30일 TV조선 파일럿 ‘이제 혼자다’에 출연해 “현재 남자친구가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혼을 하면 감정에 롤러코스터가 있다. 슬펐다가 짜증났다가 내가 불쌍하다고 하다가 내 탓 했다가 이 난리를 친다”고 했다.

서동주는 27세 이던 2010년 미국 생활 중 만난 재미교포 사업가와 결혼했으나 5년 만에 이혼했다.

이후 서동주는 미국 샌프란시스코 대학교 로스쿨을 졸업, 2019년 미국 캘리포니아주 변호사 시험에 합격했다. 미국에서 변호사 생활을 하던 그는 2020년 9월 한국으로 귀국해 머물다가 방송 활동을 시작했다.

이선명 기자 57km@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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