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문화회관 챔버홀 내달 1일 재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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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부산문화회관 챔버홀의 개선 사업을 완료하고 다음달 1일 재개관한다고 29일 밝혔다.
소규모 클래식 음악 전용 공연장인 챔버홀은 2017년 부산문화회관의 기존 국제회의장을 개조해 조성됐다.
문화회관은 이번 챔버홀의 재개관을 맞이해 올 하반기 '제15회 부산마루국제음악제 앙상블 콘서트' '에클라 트리오의 20세기로의 여행' 등을 챔버홀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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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김민지 기자 = 부산시는 부산문화회관 챔버홀의 개선 사업을 완료하고 다음달 1일 재개관한다고 29일 밝혔다.
소규모 클래식 음악 전용 공연장인 챔버홀은 2017년 부산문화회관의 기존 국제회의장을 개조해 조성됐다. 이는 면적 1215㎡에 400여석의 객석을 갖춰 개관했다.
지난해 부산 지역 문화시설 활성화와 관련해 실시된 부산문화회관 공연장 긴급 안전 점검에서 챔버홀의 시설 개선 필요성이 대두됐고, 1년간의 개선 공사가 이뤄졌다.
문화회관은 이번 챔버홀의 재개관을 맞이해 올 하반기 '제15회 부산마루국제음악제 앙상블 콘서트' '에클라 트리오의 20세기로의 여행' 등을 챔버홀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심재민 시 문화체육국장은 "새롭게 단장한 챔버홀은 정비된 음향 시설을 통해 보다 풍성한 음향의 실내악 공연을 선보이며 앞으로 부산·울산·경남 지역의 소규모 클래식 음악 확산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mingy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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