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정우 와인' 30분만에 완판…세븐일레븐, '앙리 트리벤토 와인' 판다

이혜원 기자 2024. 8. 29.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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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세븐일레븐은 프랑스 화가 앙리마티스의 명화 '재즈(JAZZ)'를 아르헨티나의 세 가지 바람이 빚은 와인 '트리벤토'에 입힌 스페셜 와인 '앙리마티스 트리벤토 재즈'를 선보인다고 29일 밝혔다.

지금까지 세븐일레븐이 선보인 앙리마티스 아트 와인 시리즈는 이번 트리벤토 재즈를 포함해 총 5종이며, 누적 판매량은 60만병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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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세븐일레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이혜원 기자 = 편의점 세븐일레븐은 프랑스 화가 앙리마티스의 명화 '재즈(JAZZ)'를 아르헨티나의 세 가지 바람이 빚은 와인 '트리벤토'에 입힌 스페셜 와인 '앙리마티스 트리벤토 재즈'를 선보인다고 29일 밝혔다.

롯데칠성음료가 수입하고 세븐일레븐이 단독 판매하는 ‘앙리마티스 트리벤토 재즈’는 '가을에 즐기는 재즈 한잔'이라는 콘셉트로 재즈의 계절로 일컬어지는 가을을 맞이해 전략적으로 선보인 상품이다.

매년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국제 재즈 페스티벌이 열리는 아르헨티나와 앙리마티스 작품을 재즈를 공통 분모 삼아 협업했다.

와인 생산량 세계 5위 아르헨티나의 트리벤토는 겨울의 시작을 알리며 남쪽에서 불어오는 차고 건조한 바람 ‘폴라(Polar)’, 봄에 안데스 산맥으로부터 내려오는 뜨겁고 건조한 바람 ‘존다(Zonda)’, 무더운 여름에 동쪽에서 불어오는 신선한 산들바람 ‘서데스타다(Sudestada)’ 이상 3개의 바람(Tri+vento)이 모이는 지역(멘도사)에서 생산된다는 의미를 지닌다.

‘앙리마티스 트리벤토 재즈’는 말벡 100%의 레드 컬러 와인으로 잘 익은 자두와 라즈베리의 풍미를 깊이 느낄 수 있으며, 오크 숙성에서 오는 바닐라 풍미가 일품이다. 알코올 도수는 13도다.

여기에 젊은 감성으로 2030세대 인지도가 높은 앙리마티스의 아트 작품 ‘JAZZ’를 패키지에 담아 와인의 가치를 한 단계 높였다.

실제 앙리마티스의 작품은 아트 와인의 성공 파트너로 자리잡았다. 지금까지 세븐일레븐이 선보인 앙리마티스 아트 와인 시리즈는 이번 트리벤토 재즈를 포함해 총 5종이며, 누적 판매량은 60만병에 달한다.

한편, 세븐일레븐은 최근 하정우 와인으로 불리는 ‘콜 미 레이터’ 출시로 이목을 끌었다.

세븐일레븐은 지난 17일 오전 하정우 아트 와인 ‘콜 미 레이터’ 초도 한정물량을 30여개 매장에서 판매했는데 오픈런 현상이 일며 매장별로 30분도 채 되지 않아 완판됐다.

세븐일레븐은 다음달 2주차부터 2차 물량과 함께 지속적으로 ‘콜 미 레이터’를 전국 점포에 공급할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march1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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