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거장 작품 모았다" 이랜드문화재단, 중국현대미술 시리즈 전시

김민성 기자 2024. 8. 29.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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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랜드문화재단이 오는 31일부터 10월 26일까지 파주 헤이리예술마을에 위치한 '이랜드갤러리 헤이리'에서 '중국현대미술' 시리즈 전시와 연계 프로젝트를 선보인다고 29일 밝혔다.

이랜드갤러리 헤이리에서는 ▲The Great Neighbors: 중국 거장 3인전 ▲Dear Neighbors: 중국 화가 12인전 ▲HABITAT project: 이랜드갤러리 2평 프로젝트를 시리즈로 동시에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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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랜드갤러리 헤이리 외관.(사진=이랜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민성 기자 = 이랜드문화재단이 오는 31일부터 10월 26일까지 파주 헤이리예술마을에 위치한 '이랜드갤러리 헤이리'에서 '중국현대미술' 시리즈 전시와 연계 프로젝트를 선보인다고 29일 밝혔다.

이랜드갤러리 헤이리에서는 ▲The Great Neighbors: 중국 거장 3인전 ▲Dear Neighbors: 중국 화가 12인전 ▲HABITAT project: 이랜드갤러리 2평 프로젝트를 시리즈로 동시에 만나볼 수 있다.

'중국 거장 3인전'은 이랜드갤러리 헤이리 A관에서 선보인다.

이랜드그룹이 중국에 진출한 1990년대부터 인연을 맺은 치우더수(仇德树)·량취엔(梁铨)·장바오린(姜宝林) 등 현대 수묵 거장 3인 관련 컬렉션이 국내 최초로 공개된다.

전통적인 수묵화 형식을 탈피해 현대적인 관점에서 다양한 실험과 시도를 통해 자신만의 형식을 구축한 거장들의 대표작을 만나볼 수 있다.

이랜드갤러리 헤이리 B관에서 공개되는 '중국 화가 12인전'은 중국 현대 및 동시대 회화의 다양한 경향을 살펴볼 수 있는 전시다.

1930년대생 중국 원로 서양화가 티에양(铁扬)의 1960년대 초기 작품부터 1990년대생 영 아티스트들의 최신 작품까지 만나볼 수 있다.

'이랜드갤러리 2평 프로젝트'는 한국에 거주하는 젊은 중국 아티스트 10인에게 두 달간 임시 창작 공간을 지원하는 프로젝트다.

개인 작업공간을 마련하기 어려운 유학생들에게 유휴 공간인 '이랜드갤러리 헤이리 영화 창작 스튜디오'를 제공하고, 성장과 발전을 염원하는 메시지를 전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km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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