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방·엘앤에프, 2차전지 밸류체인 구축 MOU

김경택 기자 2024. 8. 29.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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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물류기업 세방은 2차전지용 양극활물질 전문기업 엘앤에프와 2차전지 밸류체인 사업 강화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최종일 세방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은 단순한 업무 협력을 넘어 2차전지 산업의 패러다임을 바꿀 수 있는 혁신적인 파트너십"이라며 "세방의 물류 전문성과 엘앤에프의 기술력을 결합해 글로벌 2차전지 시장을 선도하는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제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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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세방)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종합 물류기업 세방은 2차전지용 양극활물질 전문기업 엘앤에프와 2차전지 밸류체인 사업 강화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서울 강남에 위치한 세방그룹 본사에서 진행됐다. 급성장하는 2차전지 시장에서 두 회사의 핵심 역량을 결합해 시너지를 창출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한 포괄적 협력 파트너십 구축이 목적이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2차전지 관련 소재에 대한 하역·보관·운송·3PL(3자 물류)·수출입 등 전방위 물류 체계 구축 ▲국내외 원자재·스크랩 조달을 통한 공급망 최적화 ▲2차전지 기술 협력 및 노하우 교류 ▲리사이클링(Recycling) 사업 생태계 구축 ▲신규 비즈니스 모델 공동 개발 등이다. 특히 세방의 국내외 물류 인프라·네트워크와 엘앤에프의 첨단 양극활물질 제조 기술을 접목해 2차전지 산업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최종일 세방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은 단순한 업무 협력을 넘어 2차전지 산업의 패러다임을 바꿀 수 있는 혁신적인 파트너십"이라며 "세방의 물류 전문성과 엘앤에프의 기술력을 결합해 글로벌 2차전지 시장을 선도하는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제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mrk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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