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리빌리언, 증권신고서 제출…10월 코스닥 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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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인공지능) 기반 희귀유전질환 진단 검사 전문기업 쓰리빌리언은 오는 10월 코스닥 상장을 목표로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했다고 29일 밝혔다.
금창원 쓰리빌리언 대표는 "이번 코스닥 상장을 통해 글로벌 희귀유전질환 진단 검사 시장의 톱 클래스 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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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AI(인공지능) 기반 희귀유전질환 진단 검사 전문기업 쓰리빌리언은 오는 10월 코스닥 상장을 목표로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했다고 29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쓰리빌리언의 사명은 인간 DNA 염기쌍의 개수 30억(3billion)개에서 비롯됐다. 회사 핵심 기술은 ▲환자의 10만개 유전변이 각각의 병원성 여부를 5분 이내에 99.4%의 정확도로 해석하고 ▲환자의 질병을 유발한 원인 유전변이를 톱5 기준 98.1% 정확도로 찾아낼 수 있는 AI 희귀유전질환 진단 검사 플랫폼이다. 해당 기술을 기반으로 희귀 유전질환 진단 검사, 특정질환 진단 검사 지원, 데이터기반 진단 검사, S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 구독 서비스 등을 영위하고 있다.
쓰리빌리언은 희귀유전질환 관련 기술 경쟁력과 가격 경쟁력을 갖춰 전 세계 시장을 상대로 사업화 속도를 높이고 있다.
주요 성과로는 ▲국내 최대 및 글로벌 톱티어 수준의 희귀질환 환자 유전체 데이터 확보 ▲미 국립보건원(NIH)의 지원 및 글로벌 빅파마 주관으로 이뤄진 국제적 인공지능 경진대회 2회 우승 ▲희귀유전질환 관련 논문발표 86건, 등록 특허 33건 확보 등이 있다.
지난 2020년 2500만원에 불과하던 매출액은 지난해 27억원으로 크게 늘었고, 올해 상반기 매출도 전년 동기 대비 3배 이상 증가하는 등 가파른 성장세를 기록 중이다. 현재 서비스 국가는 60여개국, 해외 매출 비중은 70% 이상, 신규 고객 재구매율은 80% 이상으로 글로벌 희귀유전질환 시장 내 독보적 성장이 기대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금창원 쓰리빌리언 대표는 "이번 코스닥 상장을 통해 글로벌 희귀유전질환 진단 검사 시장의 톱 클래스 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강조했다.
쓰리빌리언은 이번 상장에서 총 320만주를 공모한다. 공모예정가는 4500~6500원이다. 공모예정금액은 144억~208억원이다. 수요예측은 다음 달 27일부터 10월4일까지 5영업일간 진행하고, 10월11일과 14일 청약을 거쳐 10월 내 코스닥 시장에 상장할 계획이다. 상장 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mrk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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