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공항에 닥터헬기 격납고 내년 2월 완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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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서 응급환자 발생 시 긴급 투입되는 닥터헬기 정비 등을 위한 격납고가 이르면 내년 초 완공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국제공항 내에 응급의료전용헬기(닥터헬기) 격납고 설치공사에 착수, 내년 2월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29일 밝혔다.
제주 닥터헬기는 지난 2022년 11월29일 출범했지만 격납고가 없이 중산간 지역인 서귀포시 남원읍 수망리에서 출동 대기해왔다.
한편 제주 닥터헬기는 지난해 37회, 올해 26회 등 이달까지 응급환자를 총 63회 이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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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시스] 이정민 기자 = 제주에서 응급환자 발생 시 긴급 투입되는 닥터헬기 정비 등을 위한 격납고가 이르면 내년 초 완공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국제공항 내에 응급의료전용헬기(닥터헬기) 격납고 설치공사에 착수, 내년 2월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29일 밝혔다.
40억원이 투입되는 닥터헬기 격납고는 총 면적 774.38㎡다.
제주 닥터헬기는 지난 2022년 11월29일 출범했지만 격납고가 없이 중산간 지역인 서귀포시 남원읍 수망리에서 출동 대기해왔다.
중산간 지역은 기상 악화 시 이·착륙이 어려워 응급환자 이송에 제약을 받아왔다.
도는 이번 격납고 설치로 정비와 관리가 보다 체계적으로 이뤄지면서 안정적인 헬기 운용이 가능해서 신속한 환자 이송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제주 닥터헬기는 지난해 37회, 올해 26회 등 이달까지 응급환자를 총 63회 이송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73jml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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