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반성장페어, 2년 만에 광주 개최…"구매예상액 445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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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반성장위원회(동반위)와 광주광역시는 지난 28일 김대중컨벤션센터 다목적홀2에서 '2024 광주광역시 동반성장페어' 행사를 개최했다고 29일 동반위가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2년 이후 2년만에 광주에서 열린 동반성장페어로, 대한민국 기후환경 에너지 대전(KEET) 2024와 연계해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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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권혁진 기자 = 동반성장위원회(동반위)와 광주광역시는 지난 28일 김대중컨벤션센터 다목적홀2에서 '2024 광주광역시 동반성장페어' 행사를 개최했다고 29일 동반위가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2년 이후 2년만에 광주에서 열린 동반성장페어로, 대한민국 기후환경 에너지 대전(KEET) 2024와 연계해 개최됐다. 개막식에는 강기정 광주시장, 박치형 동반위 운영처장, 명창환 전라남도 행정부지사, 박연재 영산강유역환경청장, 신수정 광주시의회 의장 등이 참석했다.
동반위는 지역 동반성장 문화 확산을 위해 전국 광역자치단체와 매년 동반성장페어를 개최하고 있다. 대·중소기업 구매상담회 등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지역 동반성장 거버넌스 구축, 기업과 지역 간 연계 네트워크 강화 및 중소기업 판로 확대를 지원하고 있다.
주요 대·중견기업 및 공공기관 77개사와 중소기업 143개사가 참여한 이번 구매상담회에서는 1대1 현장상담 420건, 구매예상액 445억원 등의 성과를 냈다.
식품 전문기업인 대상과 농심은 납품·협력을 희망하는 중소기업 대상 구매방침 및 협력사 등록 설명회를 진행했다. 중소기업 컨설팅존에서는 납품대금연동제, 수위탁 불공정거래 상담, 기술보호 지원, 스마트공장 및 기술혁신개발사업 등 맞춤형 현장 컨설팅이 제공됐다.
박치형 동반위 운영처장은 "동반성장페어를 통해 광주지역 중소기업이 대기업·공공기관과 협력관계를 구축해 경쟁력 강화의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동반위와 광역지자체가 지역 동반성장 문화확산 모델을 발전시켜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올해 마지막 동반성장페어는 11월6~7일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hjkw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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