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용계정’·‘포항 분옥정’ 국가지정문화유산 보물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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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정자인 포항 용계정과 분옥정이 국가지정문화유산 보물로 지정됩니다.
국가유산청은 '포항 용계정'과 '포항 분옥정'을 국가지정문화유산 보물로 지정한다고 오늘(29일) 밝혔습니다.
포항 용계정과 분옥정은 조선 후기 누정의 건축적 특징을 보여주는 문화유산으로, 각각 1696년과 1820년에 지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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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정자인 포항 용계정과 분옥정이 국가지정문화유산 보물로 지정됩니다.
국가유산청은 ‘포항 용계정’과 ‘포항 분옥정’을 국가지정문화유산 보물로 지정한다고 오늘(29일) 밝혔습니다.
포항 용계정과 분옥정은 조선 후기 누정의 건축적 특징을 보여주는 문화유산으로, 각각 1696년과 1820년에 지어졌습니다.
포항 용계정은 경관을 조망할 수 있도록 조성된 2층의 누마루를 가진 정면 5칸, 측면 2칸의 ‘ㅡ’자형 팔작지붕 건축물입니다.
창건 당시, 정면 3칸과 측면 2칸으로 여강이씨 후손들의 수양공간으로 활용되다가 1778년 정면 5칸으로 증축하고, 1779년에 용계정 뒤편에 서원의 사당인 ‘세덕사’를 건립하면서 용계정에 ‘연연루’라는 현판을 달아 서원의 문루 역할을 하게 되었습니다.
함께 지정된 포항 분옥정은 추사 김정희 등 이름난 명사들이 남긴 현판과 편액, 시판을 비롯해 ‘화수정기’, ‘돈옹정기’ 등의 과거 문헌에 관련 기록이 남아 있어 역사적·학술적 가치가 높은 것으로 평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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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해주 기자 (sey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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