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벤투스, 네덜란드 국가대표 MF 쿠프마이너스 영입… 이적료 5,200만 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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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벤투스가 네덜란드 국가대표 출신 미드필더 툰 쿠프마이너스를 영입했다.

유벤투스는 29일 새벽(한국 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아탈란타의 핵심 미드필더였던 쿠프마이너스를 영입했다고 밝혔다. 이탈리아 매체 <스카이 이탈리아>에 따르면 이적료 5,200만 유로(약 773억 원)에 활약 여부에 따라 600만 유로(약 90억 원)이 추가되는 계약인 것으로 알려졌다. 쿠프마이너스의 연봉은 400만 유로(약 60억 원)이며, 등번호는 8번이다.

올해 26세인 쿠프마이너스는 AZ 알크마르에서 데뷔했으며 프로 데뷔 초기에는 수비형 미드필더와 센터백으로 활약했다. 하지만 아탈란타 입단 후 2선 미드필더로 포지션을 바꾸면서 재능이 더욱 마감했다.

세리에 A에서 두 시즌 연속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하고 있으며. 특히 2023-2024시즌에는 아탈란타의 UEFA 유로파리그 우승에도 기여했다. 아탈란타에서 세 시즌 동안 공식전 기준 129경기에서 29골 15도움을 올린 쿠프마이너스가 유벤투스에서도 재능을 발휘할지 주목된다.

글=김태석 기자(ktsek77@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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