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T 퇴출된 태일, 이미 예견됐다···소속사·멤버 모두 ‘언팔’
이선명 기자 2024. 8. 29. 09:25
그룹 NCT도 SM엔터테인먼트도 태일을 재빨리 ‘손절’했다.
지난 28일 태일의 퇴출 공지 이후 SM엔터테인먼트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은 태일을 ‘언팔’했다. NCT 멤버 도영과 태영 등 다른 멤버들 또한 태일의 인스타그램 계정 팔로우를 끊었다.
태일의 탈퇴에 앞서 SM엔터테인먼트 관련 관계자들은 태일과 팔로우를 중단한 사실을 두고 팬들 사이에서 ‘태일과 SM엔터테인먼트가 무슨 일이 있었던 것 아니냐’는 추측이 일기도 했다.
이뿐 아니라 태일은 지난 13일과 14일 예정됐던 비디오콜 이벤트를 급작스레 취소하며 팬들로부터 의문을 낳기도 했다. 당시 애플 뮤직은 “태일의 비디오콜 이벤트가 아티스트의 급작스러운 감기, 몸살 증세로 인해 부득이하게 금일 진행이 어렵게 됐다”고 했다.
해당 비디오콜의 의문의 취소를 두고 태일의 성범죄가 이미 당시에 발생한 것이 아니냐는 팬들의 주장이 나왔다.
SM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8일 태일의 성범죄와 NCT 탈퇴 사실을 급작스레 공지했다. 소속사는 “당사는 최근 태일이 성범죄 관련 형사사건에 피소된 사실을 확인했다”며 “해당 사안이 매우 엄중함을 인지해 더 이상 팀 활동을 이어갈 수 없다고 판단했고 태일과 논의해 팀 탈퇴를 결정했다”고 했다.
이선명 기자 57km@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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