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동후암3구역·중화6구역’ 신통기획 재개발 후보지 선정

권준영 2024. 8. 29.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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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용산구 동후암3구역과 중랑구 중화6구역이 신속통합기획 후보지로 선정됐다.

29일 서울시는 지난 28일 4차 재개발 후보지 선정위원회를 개최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한병용 서울시 주택실장은 "선정된 후보지는 기반 시설이 열악하고 주거환경 개선이 필요한 지역으로, 재개발사업을 통해 양질의 주택을 공급하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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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후암3구역. <서울시 제공>
중화6구역. <서울시 제공>

서울 용산구 동후암3구역과 중랑구 중화6구역이 신속통합기획 후보지로 선정됐다.

29일 서울시는 지난 28일 4차 재개발 후보지 선정위원회를 개최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대상지는 후암동 264-11일대와 중화동 309-39일대다.

시는 주거환경 개선이 시급한 지역 중에서 찬성 동의율이 높은 곳을 우선으로 뽑았다고 설명했다.

또 반지하 비율이 높고 기반 시설이 열악한 지역이지만 향후 개발이 추진되면 진입로 확보에 어려움이 없이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는 곳으로 골랐다고 밝혔다.

두 지역은 올해 하반기부터 정비계획 수립 용역에 들어간다.

재개발 후보지 투기방지 대책에 따라 권리산정 기준일은 자치구청장 후보지 추천일로 적용된다.

시는 또 이 지역을 향후 토지거래 허가구역 및 건축허가 제한구역으로 지정할 예정이다.

한병용 서울시 주택실장은 "선정된 후보지는 기반 시설이 열악하고 주거환경 개선이 필요한 지역으로, 재개발사업을 통해 양질의 주택을 공급하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권준영기자 kjykjy@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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