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 운곡람사르습지, 내달 '체험행사' 풍성…"뭐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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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고창군은 9월 운곡람사르습지에서 '반딧불이 생태여행'을 시작으로 토요장터, 습지노르딕워킹 등 탐방객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고 29일 밝혔다.
다년간 운곡습지 인기 프로그램으로 자리잡은 반딧불이 생태여행은 9월9~15일 운영된다.
토요장터는 9월14일부터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오후 4시30분, 운곡습지 주차장에서 열리고 습지 노르딕워킹은 매주 토·일요일 운곡습지 생태공원에서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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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뉴시스] 김종효 기자 = 전북 고창군은 9월 운곡람사르습지에서 '반딧불이 생태여행'을 시작으로 토요장터, 습지노르딕워킹 등 탐방객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고 29일 밝혔다.
다년간 운곡습지 인기 프로그램으로 자리잡은 반딧불이 생태여행은 9월9~15일 운영된다.
군은 반딧불이의 서식지 보호와 산란활동 방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1일 30명까지만 유료 참가자를 선착순 모집 중이다. 7일간 200여명으로 참가 인원을 제한한다.
반딧불이에 대한 관찰, 해설, 공예 등의 흥미로운 체험과 반딧불이를 위해 지켜야 할 약속을 공유하며 습지 보전의 중요성을 알린다.
운곡습지에서는 지역주민이 직접 참여해 친환경 농산물과 땅콩, 떡, 식혜 등의 수제 간식을 비롯해 공예품을 판매하는 '오베이골 토요장터'와 '습지 노르딕워킹 프로그램' 등도 운영된다.
토요장터는 9월14일부터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오후 4시30분, 운곡습지 주차장에서 열리고 습지 노르딕워킹은 매주 토·일요일 운곡습지 생태공원에서 운영된다.
군 관계자는 "운곡습지의 아름답고 청정한 자연과 생태적 가치를 운곡습지의 다채로운 체험을 통해 자연스럽게 느끼길 바란다"며 "이를 통해 더많은 사람들이 습지의 소중함을 깨닫고 습지보전에 동참할 수 있도록 주민들과 함께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운곡습지 관련 프로그램의 문의와 참가신청은 고창군 생태관광주민사회적협동조합을 통해 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kjh668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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