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빈·정우성 뭉친 ‘메이드 인 코리아’, 2025년 디즈니+ 공개

이승미 기자 2024. 8. 29.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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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현빈과 정우성이 주연한 '메이드 인 코리아'가 디즈니+로 공개한다.

내년 공개 예정인 '메이드 인 코리아'는 격동의 1970년대, 부와 권력에 대한 야망을 지닌 백기태와 그를 막기 위해 모든 것을 내던진 검사 장건영이 시대를 관통하는 거대한 사건과 직면하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담아낸 시리즈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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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VAST엔터테인먼트, 아티스트컴퍼니
배우 현빈과 정우성이 주연한 ‘메이드 인 코리아’가 디즈니+로 공개한다.

내년 공개 예정인 ‘메이드 인 코리아’는 격동의 1970년대, 부와 권력에 대한 야망을 지닌 백기태와 그를 막기 위해 모든 것을 내던진 검사 장건영이 시대를 관통하는 거대한 사건과 직면하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담아낸 시리즈물이다.

영화 ‘내부자들’, ‘남산의 부장들’, ‘하얼빈’ 등 매 작품마다 대한민국 현대사를 읽어내는 탁월한 시선을 선보이는 우민호 감독의 첫 시리즈물로, ‘내부자들’, ‘남산의 부장들’,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서울의 봄’, ‘핸섬가이즈’ 등 작품성과 흥행성을 고루 갖춘 작품들을 선보인 하이브미디어코프가 제작을 맡아 더욱 기대감을 높인다.

사진제공|흰엔터테인먼트, 하이지음스튜디오, 높은엔터테인먼트, 엑스와이지 스튜디오
극 중 현빈은 부와 권력에 대한 야망을 지닌 남자 백기태로 분해 이전과는 다른 새로운 얼굴을 예고한다. 정우성이 동물적인 본능과 무서운 집념을 가진 검사 장건영 역으로 출연해 극에 풍성함을 더한다.

여기에 원지안이 로비스트 최유지 역으로, 서은수가 수사관 오예진 역으로 힘을 보탠다. 또한 조여정과 정성일이 각각 배금지와 비서실장 천석중으로 분해 격동의 시대를 강렬하게 그려낼 전망이다.

이승미 기자 sml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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