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쌀 수출 마케팅·판촉 지원

전승현 2024. 8. 29.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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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는 쌀값 하락에 따른 농가 소득 감소를 막고 쌀 수출을 확대하기 위해 마케팅·판촉 지원을 한다고 29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전남에 소재하고, 전남산 쌀을 수출하는 생산자(RPC·농협·조공 법인 등)와 전남 해외 상설 판매장의 현지 운영사인 수입업체다.

전남도는 2022년 해외 상설 판매장을 활용한 긴급 쌀 수출 지원을 통해 미국, 독일, 호주 등 5개국에 141톤을 수출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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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 소비 감소 (서울=연합뉴스) 강민지 기자 = 식문화 변화로 쌀 소비가 감소세를 보인 25일 서울의 한 대형마트에 쌀이 진열되어 있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국민 1인당 평균 쌀 소비량은 56.4㎏으로 관련 조사가 시작된 1962년 이래 가장 적었다. 2024.8.25 mjkang@yna.co.kr

(무안=연합뉴스) 전승현 기자 = 전남도는 쌀값 하락에 따른 농가 소득 감소를 막고 쌀 수출을 확대하기 위해 마케팅·판촉 지원을 한다고 29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전남에 소재하고, 전남산 쌀을 수출하는 생산자(RPC·농협·조공 법인 등)와 전남 해외 상설 판매장의 현지 운영사인 수입업체다.

쌀 수출 생산자에게는 수출용 포장재 및 팔레트 등 기자재 비용으로 수출 물량에 대해 1kg당 100원을 정액 지원한다.

해외 상설 판매장에서 전남 쌀을 수입할 경우 쌀 1개 컨테이너 기준으로 최대 2천만원의 판촉 지원금을 지급한다.

신청은 12월 31일까지 전남도 수출정보망(www.jexport.or.kr)에 하면 된다.

지원 대상자는 선착순으로 선정, 사업비 범위에서 지원받을 수 있다.

전남도는 2022년 해외 상설 판매장을 활용한 긴급 쌀 수출 지원을 통해 미국, 독일, 호주 등 5개국에 141톤을 수출했었다.

shch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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