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챔' 수진, 빨간 맛 무대로 여수 물들였다…압도적 존재감 '아가씨'

가수 수진이 여수를 빨갛게 물들였다.

수진은 오늘(28일) 오후 방송된 MBC M, MBC every1 '2024 여수 썸머 페스티벌 Y with 쇼챔피언' 특집 무대에 올랐다.

이날 '쇼챔피언'은 여수세계박람회장 일대에 위치한 여수 엑스포 스카이타워 해안가 특설무대에서 펼쳐졌다. 수진은 데뷔곡 '아가씨' 무대를 선곡, 강렬하고 카리스마 넘치는 무대로 임팩트를 선사했다.

수진은 완벽한 콘셉트 소화력과 선이 돋보이는 아름다운 퍼포먼스, 압도적인 무대 장악력을 과시했다.

'아가씨'는 수진의 첫 솔로 EP 타이틀곡으로, 오리엔탈 사운드의 악기들이 주는 과거와 현재를 넘나드는듯한 묘한 멜로디와 감각적이고 시적인 노랫말, 수진의 독보적인 퍼포먼스가 조화를 이룬 곡이다. 수진이 지닌 음악적 색깔과 잘 맞아떨어지며 성공적인 홀로서기를 이뤘다.

수진은 지난해 11월 '아가씨' 발매 이후 지난 5월 두 번째 EP 'RIZZ(리즈)'를 발표, 업그레이드된 음악적 역량과 폭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으로 솔로 아티스트의 영향력을 입증했다.

한편 수진은 다양한 무대 및 콘텐츠로 팬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iMBC 유정민 | 사진제공 MBC M, MBC every1 '쇼! 챔피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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