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제리너스, '아아'보다 더 시원한 아메리치노…판매량 3배 '껑충'

출시 후 '엔제리너스'·'아메리치노' 온라인 언급량도 늘어

아메리치노 크러쉬 모습.(사진=롯데GRS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구예지 기자 = 롯데GRS의 커피 프랜차이즈 엔제리너스가 지난달 출시한 '아메리치노 크러쉬'와 '아메리치노 브리즈' 판매량이 리뉴얼 전 대비 3배 이상 증가했다고 29일 밝혔다.

새롭게 선보인 아메리치노 2종은 열 에너지가 고온부에서 저온부로 전달되는 열 전도 현상을 아이스커피 음료에 활용했다.

아이스 아메리카노 대비 4.7도 낮은 온도와 오랜 시간 지속되는 냉각 효과가 특징이다.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을 활용한 사회관계망(SNS)에서 '엔제리너스'·'아메리치노' 언급량은 리뉴얼 출시 후 큰 폭으로 증가했다.

엔제리너스 브랜드의 한 달간 검색량은 전년 동기 대비 약 44% 늘었다.

아메리치노 메뉴에 대한 한 달간 검색량 역시 전년 및 전월 동기간 대비 1300% 증가했다.

엔제리너스 아메리치노는 지난 달 출시 후 한 달 목표 판매량 대비 270%을 달성했다. 전년 대비 판매량은 120% 이상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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