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프레미아, 보잉 787-9 4대 도입… 미주·동남아 하늘길 넓힌다

박진우 기자 2024. 8. 29.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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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프레미아는 29일 항공기 리스사 피치월터스가 보유한 보잉 787-9 4대를 내년 3분기까지 순차 도입한다고 밝혔다.

항공기 도입과 함께 예비 엔진 1기도 추가 확보한다.

새로 도입하는 보잉 787-9는 1만5000㎞ 이상 비행이 가능한 중장거리 기종이다.

에어프레미아는 항공기 도입 전 시트 커버를 교체하는 등 실내를 개선하고, 도입 후에는 기단 운영 상황에 따라 순차적으로 좌석간격 조정 작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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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프레미아는 29일 항공기 리스사 피치월터스가 보유한 보잉 787-9 4대를 내년 3분기까지 순차 도입한다고 밝혔다. 해당 항공기는 내년 1월부터 미주와 동남아 등 신규 노선에 투입된다.

에어프레미아가 내년 3분기까지 순차 도입할 예정인 보잉 B787-9 드림라이너. / 에어프레미아 제공

항공기 도입과 함께 예비 엔진 1기도 추가 확보한다. 앞서 지난 6월 확보한 예비엔진 1기와 더불어 엔진 비정상 상황이 발생하면 보다 신속한 대응이 가능할 것이라는 게 회사 설명이다.

새로 도입하는 보잉 787-9는 1만5000㎞ 이상 비행이 가능한 중장거리 기종이다. 이전 모델보다 내구성과 기압, 습도 등 편의기능을 개선했다. 좌석은 프리미엄 이코노미와 이코노미로 구성된다. 에어프레미아는 항공기 도입 전 시트 커버를 교체하는 등 실내를 개선하고, 도입 후에는 기단 운영 상황에 따라 순차적으로 좌석간격 조정 작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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