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코트라, '한-이집트 프로젝트 플라자' 개최

안경무 기자 2024. 8. 29.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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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 KOTRA(코트라)는 이달 28일부터 9월 12일까지 이집트 카이로에서 '2024 한-이집트 프로젝트 플라자'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주이집트 대한민국 대사관, 한국수출입은행과 함께 마련한 이번 행사에서는 28일 '한-이집트 프로젝트 협력 세미나'를 시작으로 29일부터 2주간 온라인 프로젝트 상담회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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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28일부터 내달 12일까지 카이로서 개최
[서울=뉴시스] 코트라 본사 전경 (사진=코트라) 2024.1.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안경무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 KOTRA(코트라)는 이달 28일부터 9월 12일까지 이집트 카이로에서 '2024 한-이집트 프로젝트 플라자'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주이집트 대한민국 대사관, 한국수출입은행과 함께 마련한 이번 행사에서는 28일 '한-이집트 프로젝트 협력 세미나'를 시작으로 29일부터 2주간 온라인 프로젝트 상담회가 진행된다.

28일에 열린 세미나에서는 이집트 최대 발주처인 교통부(Ministry of Transport)와 산하기관을 포함해 수에즈운하청(SCA, Suez Canal Authority), 도시개발청(ACUD), 수처리청(HCWW) 등에서 한국기업을 대상으로 부처별 대표 사업과 프로젝트 참여 기회를 소개했다.

이어지는 온라인 프로젝트 상담회에서는 ▲인프라 ▲친환경 플랜트 등 국내기업 30개사가 참여해, 이집트 주요 발주처 및 바이어 15개사와 약 30건의 상담을 진행한다.

코트라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아프리카 지역에서 가장 많은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는 이집트를 포함해 중동·북아프리카(MENA) 시장에서 우리 기업의 진출 기회를 넓히겠다는 취지다.

박동욱 코트라 중동지역본부장은 "교통, 전력 등 전형적인 인프라 프로젝트 수주 분야뿐만 아니라 수소, 수처리, 대기질 개선 등 에너지·환경 프로젝트 분야로 진출 기회가 확대될 수 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k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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