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직원, 국제기능올림픽 한국팀 감독 맡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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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032640)는 자사 최고기술자(CTO) 부문의 배주혁 선임이 다음 달 10일 프랑스 리옹에서 열리는 국제기능올림픽의 클라우드컴퓨팅 종목에 한국팀 감독이자 심사위원으로 참가한다고 29일 밝혔다.
국제기능올림픽은 73개국 1400여명이 참가해 목공 같은 전통기술부터 클라우드컴퓨팅, 사이버보안 등 참단기술까지 다양한 종목에서 실력을 겨루는 국제 대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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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개국 출전 대회서 메달 도전
LG유플러스(032640)는 자사 최고기술자(CTO) 부문의 배주혁 선임이 다음 달 10일 프랑스 리옹에서 열리는 국제기능올림픽의 클라우드컴퓨팅 종목에 한국팀 감독이자 심사위원으로 참가한다고 29일 밝혔다.
국제기능올림픽은 73개국 1400여명이 참가해 목공 같은 전통기술부터 클라우드컴퓨팅, 사이버보안 등 참단기술까지 다양한 종목에서 실력을 겨루는 국제 대회다. 클라우드컴퓨팅 종목은 참가자들이 주어진 시간 내 클라우드 환경에서 다양한 정보기술(IT) 인프라를 설계·구현·운영·최적화하는 능력을 겨룬다. 각국 대표 선수는 4일간 매일 다른 과제를 해결하고 심사위원들로부터 점수를 획득한다. 모든 과제를 종료한 후 점수를 취합해 종합 점수가 가장 높은 선수에게 메달이 수여된다.
배 선임은 한국 대표팀 감독으로써 국가대표 정현문 선수를 지원하는 역할을 한다. 그는 클라우드컴퓨팅 분야 전문가로 2021년부터 국제기능올림픽 클라우드컴퓨팅종목 대표팀 감독을 이어오고 있다. 올해 대회에서 사상 첫 메달 획득을 노린다.
배 선임은 “2022년 대회에서 간발의 차로 메달을 내준 후 누구보다 치열하게 대회를 준비했고 올해 선수단 모두 기술력 경기감각 멘탈 관리 등 측면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둘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며 “좋은 성적으로 국위선양은 물론 우리의 기술력이 글로벌 넘버원이라는 것을 전 세계에 증명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윤수 기자 sookim@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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