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에 어려운 싸움될 것"...난관 봉착한 푸틴? [지금이뉴스]
YTN 2024. 8. 29. 09:01
미국 중앙정보국(CIA) 고위인사는 우크라이나가 러시아 쿠르스크주를 공격해 점령한 영토를 일정 기간 유지하려는 것처럼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데이비드 코언 CIA 부국장은 메릴랜드주에서 열린 '정보와 국가안보 서밋' 행사에서 우크라이나는 점령한 지역을 병합할 의도가 없다고 밝혀왔다면서 이같이 전망했습니다.
코언 부국장은 우크라이나군이 해당 지역에 방어선을 구축하고 있다면서 "이 영토를 되찾기 위해 푸틴이 반격에 나설 것이 확실하지만, 러시아에 어려운 싸움이 될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또 "쿠르스크에서 우크라이나가 거둔 성공은 이번 전쟁의 다이내믹을 바꿀 수 있는 잠재력이 있다"면서도 우크라이나의 러시아 공세가 갖는 의미는 지켜봐야 한다고 언급했습니다.
동부 도네츠크 지역의 전황과 관련해선 러시아가 진전을 만들고 있지만 "군과 장비 면에서 엄청난 비용을 치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우크라이나군의 핵심 병참기지가 있는 도네츠크 포크롭스크를 러시아군이 점령할 수도 있고 못할 수도 있지만, 그 어떤 것도 전략적인 의미에서는 게임체인저가 아니라고 주장했습니다.
기자ㅣ유투권
AI 앵커ㅣY-GO
자막편집 | 이 선
#지금이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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