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공동체사업 2기 지원 본격화…지역경제 활성화

8개 그룹에 4500만원씩 지원…11월까지 추진

[보령=뉴시스]유순상 기자 = 충남 보령시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추진단은 '공동체 가치키움사업 2기' 8개 고단계 액션그룹 사업을 본격 지원한다고 29일 밝혔다.

8개 그룹은 가치키움 역량강화 신활력대학 2기를 수료하고 레디, 액션, 고단계 3단계 중 레디와 액션 단계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선정 그룹은 ▲since 2008 나름 72년(대표 김자영) ▲공공예술진흥연구회(대표 김승미) ▲그리다(대표 김성미) ▲보령아라(대표 제갈윤) ▲삽시도 해락(대표 김희영) ▲열린제빵소(대표 장수정) ▲오늘도공부하는주부들의모임회(대표 안이향) ▲한가마니(대표 양세진)이다.

아이템의 창의성 및 차별성, 지역사회 기여 가능성, 실현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받았고 각기 다른 분야에서 지역 경제 활성화에 나선다.

이들은 그룹 당 4500만원을 지원받아 오는 11월31일까지 사업을 추진한다. 3단계 마지막 고단계는 법인화를 필수로 하고 사업화와 자립화에 중점을 두고 지원을 받는다.

김정태 사업추진단장은 “8개 액션그룹이 지역사회의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법인화와 사업 자립화를 위해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며 “이번 사업이 지역 경제에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추진단은 지난 2021년에 설립된 중간 지원조직으로 시 농산어촌과 도시의 상생을 도모하고 농촌과 해안 지역의 지속적인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사업추진단 블로그(blog.naver.com/brnewplus)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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