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웨이 첫 파리 항공편, 운항 첫날부터 21시간 이상 지연

금준혁 기자 2024. 8. 29.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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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비용항공사(LCC) 최초로 띄운 티웨이항공(091810)의 인천~파리 노선이 운항 첫날부터 기체결함으로 장시간 지연되고 있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현지시각으로 전날(28일) 오후 8시 30분 출발 예정이던 파리발 인천행 TW402편이 지연되고 있다.

인천에서 파리에 도착한 항공기(HL8211)가 기체결함으로 제때 출발하지 못해 대체편을 파리로 투입하며 장시간이 소요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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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파리 신규 노선 취항식 행사의 모습(티웨이항공 제공)

(서울=뉴스1) 금준혁 기자 = 저비용항공사(LCC) 최초로 띄운 티웨이항공(091810)의 인천~파리 노선이 운항 첫날부터 기체결함으로 장시간 지연되고 있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현지시각으로 전날(28일) 오후 8시 30분 출발 예정이던 파리발 인천행 TW402편이 지연되고 있다.

해당 편은 이날 오후 3시 40분 인천공항에 도착하는 일정이었다. 티웨이항공은 파리 현지 승객들에게 호텔을 제공한 것으로 알려졌다.

인천에서 파리에 도착한 항공기(HL8211)가 기체결함으로 제때 출발하지 못해 대체편을 파리로 투입하며 장시간이 소요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항공편의 승객은 총 143명이다.

대체편은 현지에서 현지시각 이날 오후 6시 30분쯤 출발해 한국에 30일 오후 1시 10분에 도착하는 것으로 공지됐다. 예정대로 출발해도 21시간 40분 가까이 지연되는 것이다.

rma1921k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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