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오전 10시 국정브리핑·기자회견···생중계로 '4+1 개혁' 직접 설명

강도원 기자 2024. 8. 29. 08:4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29일 오전 10시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국정 브리핑과 기자회견을 개최한다.

연금·의료·교육·노동에 '저출생 대응'을 더한 '4+1 개혁'의 성과와 과제를 윤 대통령이 생중계로 국민들에게 직접 설명한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이날 민생, 안전, 개혁, 소통을 키워드로 국정브리핑과 기자회견에 나선다.

윤 대통령의 국정 브리핑은 취임 후 두 번째이며 기자회견은 세 번째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국정브리핑 약 30여분 진행 예정
기자회견 주제 제한 없이 한시간 가량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5월 9일 대통령실 브리핑룸에서 취임 2주년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대통령실
[서울경제]

윤석열 대통령이 29일 오전 10시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국정 브리핑과 기자회견을 개최한다. 연금·의료·교육·노동에 ‘저출생 대응’을 더한 ‘4+1 개혁’의 성과와 과제를 윤 대통령이 생중계로 국민들에게 직접 설명한다. 또 주제에 제한을 두지 않고 기자들의 질문에도 답할 예정이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이날 민생, 안전, 개혁, 소통을 키워드로 국정브리핑과 기자회견에 나선다. 윤 대통령의 국정 브리핑은 취임 후 두 번째이며 기자회견은 세 번째다. 윤 대통령은 올 6월 첫 국정 브리핑을 열고 포항 영일만 석유·가스 매장 가능성을 발표한 바 있다. 앞서 5월에는 취임 2주년 기자회견을 열고 대국민 소통 강화 등을 약속했다. 취임 2주년 당시 윤 대통령은 집무실에서 약 22분간 생중계 담화를 한 뒤 기자회견장으로 이동해 약 73분간 기자들의 질문에 답했다.

이번 국정 브리핑은 약 30여 분간 국민들께 정치·경제·외교·안보·개혁 과제 등을 상세히 설명할 것으로 보인다. 윤 대통령은 특히 ‘세대 간 형평성’과 ‘지속 가능성’에 방점을 찍은 정부의 연금 개혁안을 발표하는 데 중점을 둘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브리핑룸으로 이동해 1시간가량 기자회견을 갖고 주요 현안에 대한 질의 응답을 주고받는다.

윤 대통령이 기자회견에서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제안한 ‘2026년 의대 증원 유예’에 대한 입장도 내놓을지 주목된다.

강도원 기자 theone@sedaily.com

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