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프톤, 인조이 유저 반응 긍정적”…목표가 40만원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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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은 29일 크래프톤에 대해 인조이의 유저 반응이 긍정적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40만원을 유지했다.
크래프톤의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152.6% 증가한 3320억원이다.
같은 기간 연결 매출액은 82.7% 증가한 7070억원이다.
하지만 크래프톤의 밸류에이션(가치평가)이 14~15배 수준으로 부담이 적고, PUBG가 여전히 유저 및 결제액(ARPPU) 모두 성장하고 있어 실적은 증가는 지속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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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프톤의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152.6% 증가한 3320억원이다. 같은 기간 연결 매출액은 82.7% 증가한 7070억원이다.
한국투자증권은 인조이가 과거 선풍적인 인기를 끈 심즈 시리즈의 팬덤을 이어갈 것으로 내다봤다. 인조이는 유저들이 캐릭터 커스터마이징(개인 맞춤형)부터 가치관 등 성향을 설정, 심즈와 유사한 라이프 시뮬레이션 장르의 게임이기 때문이다.
한국투자증권은 신작 출시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인조이와 다크앤다커 모바일 등이 내년 초까지 출시 예정, 회사가 투자한 게임을 퍼블리싱(발행)하는 세컨파티 퍼블리싱을 전략을 강화하고 있어서다.
다만 현재 배틀그라운드(PUBG)를 통해서 기대 가능한 연간 영업이익 규모가 9000억원에서 1조원 수준으로 높지만, 신작들이 장르 특성상 매출 기대치가 높지 않은 것으로 봤다. 이에 따른 신작 출시를 통한 이익 증가 폭은 제한적일 것이라는 것이다.
하지만 크래프톤의 밸류에이션(가치평가)이 14~15배 수준으로 부담이 적고, PUBG가 여전히 유저 및 결제액(ARPPU) 모두 성장하고 있어 실적은 증가는 지속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 전세계적으로 어필할 수 있는 트렌디한 게임 제작 능력을 매력적이라고 봤다.
정호윤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심즈 시리즈가 인생 시뮬레이션 장르의 대표작이다”며 “유사 장르인 동물의 숲이 전세계적 인기를 끈 만큼 팬덤은 상당한 수준으로 파악된다”고 했다. 이어 “신작의 기여는 적지만 매출은 안정적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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