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인디뮤직페스티벌' 본티켓 30일 오픈…'얼리버드 매진'

YB, 노브레인, Vitalism 참가…경기도민 20% 할인 제공

[수원=뉴시스] 이병희 기자 = 오는 10월12~13일 임진각 평화누리공원에서 열리는 '경기인디뮤직페스티벌 2024' 본티켓이 30일 오후 2시부터 판매된다. 얼리버드 티켓은 2시간 만에 매진을 기록했다.

29일 경기도에 따르면 경기도·파주시가 주최하고 경기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경기인디뮤직페스티벌 2024'는 인디신(Scene)에서 활동을 시작한 뮤지션을 초청해 무대에 설 기회를 제공하고, 다양한 문화생활에 목말랐던 관객과 호흡하는 자리다.

도는 지난 16일에 공개한 YB, 노브레인, Vitalism(바이탈리즘) 등 12팀에 더해 경기도 인디뮤지션 발굴 프로그램 '인디스땅스' 결선에 참여할 5팀 포함 모두 15팀을 추가 공개했다.

본티켓은 오는 30일 오후 2시부터 티켓링크를 통해 판매될 예정이다. 경기도민은 20%를 할인받을 수 있다. 지난 16일에 판매한 얼리버드 티켓은 2시간 만에 매진을 기록한 바 있다.

공연 기간 행사장 접근성과 편의성을 고려해 합정역과 문산역에서 행사장을 오가는 무료 셔틀버스 10대를 오전 11시부터 오후 11시까지 운행할 예정이다.

자세한 정보는 '경기뮤직' 누리소통망(SNS)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상수 경기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얼리버드 티켓 판매에서 관람객들의 뜨거운 관심을 볼 수 있었다"며 "관람객이 안전하고 즐기기에 부족함 없는 페스티벌을 만들 수 있도록 잘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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