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 올겨울 '올나잇스탠드' 쉰다 "2025년 큰 프로젝트 준비 위해"

정혜원 기자 2024. 8. 29.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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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싸이가 올겨울 '올나잇 스탠드'를 개최하지 않기로 했다.

28일 싸이는 자신의 SNS를 통해 "'올나잇 스탠드'를 한해 쉬어가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올나잇 스탠드'는 2003년부터 싸이가 매년 연말 개최한 콘서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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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싸이.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가수 싸이가 올겨울 '올나잇 스탠드'를 개최하지 않기로 했다.

28일 싸이는 자신의 SNS를 통해 "'올나잇 스탠드'를 한해 쉬어가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싸이는 그 이유에 대해 "내년에 있을 커다란 프로젝트들을 준비하기 위함"이라고 전해 기대를 높였다.

이어 싸이는 "'싸이흠뻑쇼 2024' 투어는 수원을 마지막으로 종료됐다"라며 "단 '싸이 흠뻑쇼 2024-720리콜 과천 공연'은 단 한 번 남겨두고 있다"고 했다.

싸이는 "남은 한해 다른 무대들도 있긴 하겠으나 단독 콘서트는 이번주 과천이 올해의 마지막 콘서트가 되겠다"라며 "7월 20일에 못다한 마음 담아 이 여름의 마무리 그리고 올해의 마무리를 하겠다. 8월 31일에 다 쏟아 붓고 끝내겠다"고 덧붙였다.

'올나잇 스탠드'는 2003년부터 싸이가 매년 연말 개최한 콘서트다. 밤 11시 42분에 시작해 첫차가 다니는 시간까지 '밤샘 공연'을 하며, 흠뻑쇼와 함께 큰 사랑을 받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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