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가 난다" 인천 간석오거리역 환기구 화재의심 신고

간석오거리역 외부서 연기 유입 가능성

[인천=뉴시스] 전진환 기자 = 6일 오전 인천시청역에서 승객이 개찰구를 지나고 있다. 2023.10.06. amin2@newsis.com

[인천=뉴시스] 김동영 기자 = 인천지하철 1호선 간석오거리역에서 화재 의심 신고가 접수돼 전동차들이 서행 운전을 하고 있다. 다만 아직까지 확인된 화재 특이점은 없는 상태다.

29일 인천교통공사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49분께 인천 1호선 간석오거리역 인근에서 "환기구에서 연기가 난다"는 119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 등은 간석오거리역에 대해 점검을 했으나 화재 관련 특이점은 확인되지 않았다.

인천교통공사는 혹시 모를 상황을 대비해 간석오거리역∼인천시청역 구간에서는 전동차의 속도를 줄이도록 했다.

공사와 소방 당국은 외부에서 연기가 유입됐을 가능성을 열어두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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