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철, '재력가 아내' 동전 지갑 꺼내는 생활력에 반해 재혼 결심 (신랑수업)

김지하 기자 2024. 8. 29.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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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승철이 재력가로 알려진 아내의 생활력 강한 모습에 반해 재혼을 결심하게 됐다고 밝혔다.

28일 방송된 채널A 예능프로그램 '요즘 남자 라이프 - 신랑수업'에서 이승철은 두 살 연상의 사업가 박현정 씨와 결혼을 결심하게 된 결정적 이유를 전했다.

과거 SBS 예능 '미운우리새끼'에 출연한 그는 재력가이자 사업가인 아내에 대해 이야기하며 "결혼해서 제일 처음 손을 댄 게 우리 회사였다. 소소한 것부터 정리되더라. 덕분에 아주 편안하게 살고 있다"고 자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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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가수 이승철이 재력가로 알려진 아내의 생활력 강한 모습에 반해 재혼을 결심하게 됐다고 밝혔다.

28일 방송된 채널A 예능프로그램 '요즘 남자 라이프 - 신랑수업'에서 이승철은 두 살 연상의 사업가 박현정 씨와 결혼을 결심하게 된 결정적 이유를 전했다.

이승철은 "15년 전 고속도로 톨게이트는 동전을 던지는 게 있었다. 뒤에 차가 서있는데 (아내가) 뒤적뒤적 하더니 동전 지갑을 꺼냈다"라고 떠올렸다.

그는 "우리는 창피해서 보통 지폐 내고 잔돈을 받지 않냐"라면서 "(아내가) 동전을 찾아 던지고 가는데 거기에 반했다. '생활력이 강하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했다.

심진화가 "반하는 순간은 언제 올 지 모른다"고 하자 이승철은 "원래 작은 데에서 크게 반한다. 원래 그런 것"이라고 해 공감을 이끌어 냈다.

이승철은 1995년 배우 강문영과 결혼했지만 2년 만에 이혼했다. 이후 2007년 지금의 아내와 재혼했으며 슬하에 첫째 딸과 늦둥이 딸 이원 양을 두고 있다.

박현정 씨는 타 예능들에서 재력가로 소개된 바 있다. 과거 SBS 예능 '미운우리새끼'에 출연한 그는 재력가이자 사업가인 아내에 대해 이야기하며 "결혼해서 제일 처음 손을 댄 게 우리 회사였다. 소소한 것부터 정리되더라. 덕분에 아주 편안하게 살고 있다"고 자랑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채널A '신랑수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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