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구안과 집중력의 승리' 한화, 롯데에 7-0 완승...와이스 6.2이닝 10탈삼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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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구안과 집중력의 승리였다.
한화이글스는 8월 28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열린 24 신한 SOL 뱅크 KBO리그 롯데자이언츠와의 원정경기에서 선발 와이스의 호투와 8회초 5득점 빅이닝에 힘입어 7-0으로 완승을 거뒀다.
한화 선발 와이스는 6.2이닝 무실점 10탈삼진 1피안타 3볼넷으로 호투하며 시즌 4승을 거뒀고, 롯데 선발 반즈는 7이닝 2실점(1자책점) 5탈삼진 6피안타 4볼넷으로 호투했으나 타선의 도움을 받지 못해 시즌 3패를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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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이글스는 8월 28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열린 24 신한 SOL 뱅크 KBO리그 롯데자이언츠와의 원정경기에서 선발 와이스의 호투와 8회초 5득점 빅이닝에 힘입어 7-0으로 완승을 거뒀다.
특히 선구안과 집중력으로 8회초 빅이닝을 만들어 낸 것은 압권이었고, 도합 4안타 5타점을 합작한 8-9번 이도윤과 장진혁의 활약은 백미였다.
이 날 선취점의 몫은 한화였다.
2회초 채은성과 황영묵의 연속 볼넷으로 만든 2사 1-2루에서 장진혁의 1타점 2루타로 선취점을 뽑았고 6회초에는 채은성이 1타점 적시타를 뽑아내 2-0으로 앞서나갔다.
7회말까지 한화 선발 와이스와 롯데 선발 반즈는 한국 야구를 대표하는 외국인 투수답게 멋진 선발 대결을 펼쳤다.
그러나 두 투수가 다 내려간 8회초부터 승부가 한화쪽으로 기울기 시작했다.
한화는 8회초 바뀐 투수 김상수를 상대로 페라자가 안타를 치고 나간 데 이어 김태연의 희생번트와 노시환과 채은성의 연속 볼넷을 얻어냈다.
다급해진 롯데는 세번째 투수 진해수를 긴급 투입했지만, 한화는 황영묵이 밀어내기 볼넷을 얻어내 3-0으로 도망갔다.
이후 롯데는 한현희를 투입해 후속타자 최재훈을 삼진으로 잡아냈지만, 한화도 이도윤과 장진혁의 연속 2타점 적시타로 7-0으로 점수를 벌려 일찌감치 승부를 결정지었다.
한화 선발 와이스는 6.2이닝 무실점 10탈삼진 1피안타 3볼넷으로 호투하며 시즌 4승을 거뒀고, 롯데 선발 반즈는 7이닝 2실점(1자책점) 5탈삼진 6피안타 4볼넷으로 호투했으나 타선의 도움을 받지 못해 시즌 3패를 당했다.
[김민성 마니아타임즈 기자/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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