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줄이 나가는 PSG 선수들...음바페-우가르테 이어 32살 베테랑 CB도 이강인과 이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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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닐루 페레이라도 이강인 곁을 떠날 수 있다.
프랑스 'RMC 스포츠'의 파브리스 호킨스 기자는 29일(한국시간) "바르셀로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포르투가 다닐루에게 관심이 있다. 다닐루는 파리 생제르맹(PSG)을 떠나 세 팀 중 한 팀으로 합류할 것이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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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다닐루 페레이라도 이강인 곁을 떠날 수 있다.
프랑스 'RMC 스포츠'의 파브리스 호킨스 기자는 29일(한국시간) "바르셀로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포르투가 다닐루에게 관심이 있다. 다닐루는 파리 생제르맹(PSG)을 떠나 세 팀 중 한 팀으로 합류할 것이다"고 주장했다.
포르투가 적극적이라는 주장이 있다. 프랑스 '풋 메르카토'는 지난 12일 "페레이라는 루이스 엔리케 감독 신뢰를 받고 있지 않다. 최근 몇 시즌 동안 멀티 수비수로서 기회를 얻었는데 엔리케 감독 아래에선 아니다. 페네르바체 이적설이 있었는데 무산됐고 포르투도 원한다. 페레이라가 원하는 건 포르투다"고 전했다.
PSG는 올여름 여러 선수들을 내보냈다. 킬리안 음바페가 레알 마드리드로 갔고 케일러 나바스, 위고 에키티케, 라뱅 쿠르자와 세르히오 리코, 헤나투 산체스와도 이별했다. 체르 은두르, 노르디 무키엘레, 가브리엘 모스카도는 임대를 갔다. 마누엘 우가르테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행이 임박한 상황이다. 페레이라도 떠날 수 있다.
페레이라는 베테랑 선수로 센터백, 수비형 미드필더 모두 가능한 선수다. 벤피카 유스에서 성장을 했고 파르마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했다. 여러 팀 임대를 다니다 2015년 포르투에 입단했는데 좋은 모습을 보이면서 포르투갈 국가대표까지 됐다. 안정감이 돋보였고 센터백, 미드필더를 오갈 수 있는 멀티성과 빌드업 능력으로 각광을 받았다.
포르투를 떠나 2020년 PSG에 임대를 왔고 2021년 완전 이적해 현재까지 뛰고 있다. 페레이라는 확고한 핵심은 아니었지만 주축으로 뛰었다. 매 시즌 프랑스 리그앙 20경기 이상 소화했고 지난 시즌도 26경기에 나섰다. 여러 포지션을 오갈 수 있어 전술적으로도 활용됐고 주전이 나가면 자리를 확실히 메워 PSG 살림꾼으로 불렸다. 포르투갈 국가대표로 74경기나 소화할 정도로 국제적으로도 기량을 인정 받았다.
PSG는 젊은 팀을 만들려고 한다. 루카스 베랄두, 윌리안 파초 등 어린 수비수들이 합류했고 미드필더도 보면 주앙 네베스, 데지레 두에가 왔다. 1991년생 페레이라는 자연스레 방출 명단에 올랐다. 나이는 들었지만 아직 기량이 출중하기에 바르셀로나, 아틀레티코도 노리는데 전 소속팀이었던 포르투도 관심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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