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 올해 ‘올나잇스탠드’ 쉰다…“내년 프로젝트 준비”

싸이. 사진 ㅣ스타투데이DB

가수 싸이가 올해 ‘올나잇 스탠드’ 콘서트를 개최하지 않기로 했다.

싸이는 28일 자신의 SNS를 통해 “‘올나잇 스탠드’를 한해 쉬어가기로 결정했다”며 “이유는 내년에 있을 커다란 프로젝트들을 준비하기 위함”이라고 알렸다.

‘올나잇 스탠드’는 지난 2003년부터 매해 연말 진행해 온 싸이의 브랜드 콘서트다.

싸이는 “‘싸이 흠뻑쇼 2024’ 투어는 수원을 마지막으로 종료됐다. 단, ‘싸이 흠뻑쇼 2024-720 리콜 과천 공연’ 단 한 번을 남겨두고 있다”며 “남은 한 해 다른 무대들도 있긴 하겠으나 단독 콘서트는 이번 주 과천이 올해의 마지막 콘서트가 되겠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7월 20일에 못다 한 마음 담아 이 여름의 마무리, 그리고 올해의 마무리를 하겠다. 8월 21에 다 쏟아붓고 끝내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