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발렌카, US오픈 32강 진출…7연승 질주

이준호 기자 2024. 8. 29.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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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랭킹 2위 아리나 사발렌카(벨라루스)가 테니스 시즌 마지막 메이저대회 US오픈(총상금 7500만 달러) 3회전에 진출했다.

사발렌카는 29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의 빌리진킹 내셔널 테니스센터에서 열린 여자단식 2회전에서 76위 루치아 브론제티(이탈리아)를 2-0(6-3, 6-1)으로 물리쳤다.

올해 윔블던 우승자인 바르보라 크레이치코바(8위·체코)는 2회전에서 엘레나 가브리엘라 루세(122위·루마니아)에게 0-2(4-6, 5-7)로 패해 탈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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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라루스의 아리나 사발렌카. AP뉴시스

세계랭킹 2위 아리나 사발렌카(벨라루스)가 테니스 시즌 마지막 메이저대회 US오픈(총상금 7500만 달러) 3회전에 진출했다.

사발렌카는 29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의 빌리진킹 내셔널 테니스센터에서 열린 여자단식 2회전에서 76위 루치아 브론제티(이탈리아)를 2-0(6-3, 6-1)으로 물리쳤다. 사발렌카는 31위 에카테리나 알렉산드로바(러시아)와 16강 진출을 다툰다.

사발렌카는 올해 호주오픈에서 정상에 올랐고, 지난해 US오픈에선 준우승을 차지했다. 사발렌카는 7연승을 달렸고, 모두 2-0으로 승리했다.

2024 파리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정친원(중국)도 32강에 올랐다. 세계 7위 정친원은 75위 에리카 안드레예바(러시아)를 2-1(6-7, 6-1, 6-2)로 꺾었다. 정친원은 101위 율레 니마이어(독일)와 3회전에서 격돌한다.

올해 윔블던 우승자인 바르보라 크레이치코바(8위·체코)는 2회전에서 엘레나 가브리엘라 루세(122위·루마니아)에게 0-2(4-6, 5-7)로 패해 탈락했다.

이준호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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