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영우, UCL 본선 데뷔한다…황인범은 2시즌 연속 기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설영우가 꿈의 무대로 불리는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 본선에 데뷔한다.
황인범은 2시즌 연속 UCL 무대를 밟는다.
1차전 원정에서 1-2로 졌던 즈베즈다는 1, 2차전 합계 3-2를 기록하며 2시즌 연속 UCL 본선 진출에 성공했다.
지난 시즌 즈베즈다에 합류하며 세르비아 리그 최고 선수로 거듭난 황인범은 두 번째 UCL 본선 무대를 맞게 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설영우가 꿈의 무대로 불리는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 본선에 데뷔한다. 황인범은 2시즌 연속 UCL 무대를 밟는다.
두 선수가 뛰는 츠르베나 즈베즈다(세르비아)는 29일(한국시간) 오전 세르비아 베오그라드의 스타디온 라이코 미티치에서 열린 2024~25 UCL 플레이오프 2차전 보되-글림트(노르웨이)와의 홈 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1차전 원정에서 1-2로 졌던 즈베즈다는 1, 2차전 합계 3-2를 기록하며 2시즌 연속 UCL 본선 진출에 성공했다.
지난 시즌 즈베즈다에 합류하며 세르비아 리그 최고 선수로 거듭난 황인범은 두 번째 UCL 본선 무대를 맞게 됐다. 지난 시즌 황인범은 조별리그 6경기에 모두 출전해 1골 1도움을 기록했으나 팀은 1무 5패로 탈락한 바 있다. 새 시즌 즈베즈다 유니폼을 입은 설영우는 유럽 무대에 입성하자마자 별들의 전쟁에 뛰어들게 됐다.
이날 황인범은 3선 미드필더로, 설영우는 왼쪽 측면 수비수로 선발 출장해 풀타임을 소화하며 팀 승리를 거들었다. 즈베즈다는 전반 26분 브루노 두아르테가 페널티킥을 성공하고 후반 14분 코너킥 상황에서 우로시 스파이치가 헤더로 추가 골을 넣어 본선 티켓을 품었다.
이날 황인범은 날카로운 크로스와 슈팅을 번뜩였으나 공격 포인트를 올리지는 못했다. 그러나 황인범은 앞선 1차전에서 프리킥으로 만회 골을 거들어 역전 본선행의 디딤돌을 놨다. 설영우는 안정감 있는 플레이로 무실점을 거들었다.
한편, 이한범과 조규성의 미트윌란(덴마크)은 슬로반 브로티슬라바(슬로바키아)와의 플레이오프 원정 2차전에서 2-3으로 패해 1, 2차전 합계에서 3-4로 밀리며 본선 진출에 실패했다. 이한범은 교체 명단에 들었으나 벤치를 지켰다. 무릎 부상 중인 조규성은 결장했다.
홍지민 전문기자
Copyright © 서울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장윤정♥도경완, 연우·하영 남매 미국 보냈다
- 식물인간 된 아내…남편은 가해자 처벌 대신 4000만원 택했다
- 조보아, 10월 결혼 “오랜 기간 애정”…예비신랑 직업은
- “결혼 앞뒀는데…여친의 ‘男 57명과 성생활 일지’를 발견했습니다”
- “우아한 영상, 감사하다”…최화정 울린 프랑스 빵 회사 대표의 한글 편지
- “경찰들아, 내가 잡히겠냐”…‘딥페이크’ 텔레그램서 수사기관 조롱도
- “女배우 3명과 산속 동거하더니”…불륜했던 ‘이 배우’ 새 가정 꾸린다
- 과즙세연에 덩달아 급관심… ‘사이버 룸살롱’으로 불린다는 ‘엑셀 방송’ 뭐길래
- 유이, 꿈틀대는 ‘초대형 애벌레’ 입에 넣더니
- [속보] 동생 구하러 뛰어든 형…홍천 저수지 실종 40대 형제 숨진 채 발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