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 대통령, 누가 좋나요?…이재명 41%·한동훈 24%·오세훈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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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차기 대권주자 호감도에서 1위를 차지했다.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와 오세훈 서울시장,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 홍준표 대구시장 등이 뒤를 이었다.
오세훈 서울시장(7.3%)과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6%), 홍준표 대구시장(3.9%), 김동연 경기지사(2.5%),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1.6%) 김경수 전 경남지사(0.9%) 등이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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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차기 대권주자 호감도에서 1위를 차지했다.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와 오세훈 서울시장,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 홍준표 대구시장 등이 뒤를 이었다.
데일리안이 여론조사 전문기관 여론조사공정㈜에 의뢰해 지난 26~27일 이틀간 100% 무선 ARS(자동응답시스템) 방식으로 차기 대선후보 호감도를 조사해 29일 발표한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40.7%가 이 대표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 대표는 24.2%를 기록했다. 직전 조사 대비 이 대표 호감도는 12.2%포인트(P) 올랐고 한 대표는 3.4%P 상승했다.
오세훈 서울시장(7.3%)과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6%), 홍준표 대구시장(3.9%), 김동연 경기지사(2.5%),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1.6%) 김경수 전 경남지사(0.9%) 등이 뒤를 이었다.
지지 정당별로 민주당 지지자 가운데 84.4%는 이 대표를, 국민의힘 지지자 중 56.7%는 한 대표를 선호했다. 국민의힘 지지자 가운데 13.9%는 오세훈 서울시장을 차기 대선 후보로 선호했는데, 이는 직전 조사 대비 1.8%p 상승한 수치다.
지역별로 보면 이 대표가 보수 텃밭인 TK(대구·경북)와 PK(부산·울산·경남) 지역에서도 한 대표를 앞섰다.
보수 핵심 지지 기반으로 분류되는 대구·경북에서는 이 대표가 36.8%, 한 대표 28.8%, 오 시장 14.1%, 조 대표 5.7%, 홍 시장 2.7%, 안 의원 1.9%, 김 지사 1.9% 등을 기록했다.
부산·울산·경남은 이 대표 41%, 한 대표 30.6%, 오 시장 6.3%, 홍 시장 4.3%, 조 대표 3.9%, 김 전 지사 1.8%, 안 의원 0.8%, 김 지사 0.5% 등으로 나타났다.
경기·인천에서는 이 대표가 45.1%를 기록하며 한 대표(21.9%) 앞섰다. 뒤 이어 조 대표 6.5%, 오 시장 4.7%, 홍 시장 4.5%, 김 지사 1.5%, 안 의원 1.0%, 김 전 지사 0.3% 순으로 집계됐다.
서울에서는 이 대표 37.9%, 한 대표 21.6%, 오 시장 10.6%, 조 대표 5.2%, 홍 시장 4.3%, 김 지사 3.4%, 안 의원 3.5% 등을 기록했다.
연령별로 보면 이 대표가 70대 이상을 제외한 전 연령에서 한 대표를 상대로 우세를 보였다. △20대 이하(이 대표 34%, 한 대표 22.7%) △30대(이 대표 42.6%, 한 대표 22.5%) △40대(이 대표 51.3%, 한 대표 14.8%) △50대(이 대표 46.7%, 한 대표 21.2%) △60대(이 대표 40.5%, 한 대표 30.8%) △70대 이상(이 대표 24.9%, 한 대표 35.5%) 등이다.
이번 조사는 지난 26~27일 전국 남녀 유권자를 대상으로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 100% RDD 방식 ARS로 진행됐다. 응답률은 2.3%로 1002명이 응답했다. 표본은 지난 5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통계 기준에 따라 성·연령·지역별 가중값을 부여해 추출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이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안재용 기자 poo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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