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범죄 피소' NCT 태일, SM 이어 멤버들도 '칼 손절'

정혜원 기자 2024. 8. 29.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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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NCT 태일이 성범죄로 연루돼 피소된 가운데,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는 물론 같은 그룹 멤버들 역시 손절에 나섰다.

28일 SM은 공식 입장문을 통해 "최근 태일이 성범죄 관련 형사사건에 피소된 사실을 확인했다"라며 "사실 관계를 파악하던 중 해당 사안이 매우 엄중함을 인지하여, 더 이상 팀 활동을 이어갈 수 없다고 판단하였고, 태일과 논의해 팀 탈퇴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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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CT 태일. 제공| SM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그룹 NCT 태일이 성범죄로 연루돼 피소된 가운데,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는 물론 같은 그룹 멤버들 역시 손절에 나섰다.

28일 SM은 공식 입장문을 통해 "최근 태일이 성범죄 관련 형사사건에 피소된 사실을 확인했다"라며 "사실 관계를 파악하던 중 해당 사안이 매우 엄중함을 인지하여, 더 이상 팀 활동을 이어갈 수 없다고 판단하였고, 태일과 논의해 팀 탈퇴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SM은 직접 태일의 성범죄 사실을 알리며, 활동 중단이 아닌 곧바로 '팀 탈퇴'를 결정했고 NCT 지키기에 나섰다. 태일의 사안이 엄중함에 따라 빠른 손절에 나선 것.

SM은 NCT, NCT 127 공식 SNS 계정에서 태일의 계정 팔로우를 취소한 것은 물론, 팬 소통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는 태일이 빠진 NCT 127 사진으로 교체됐다.

또한 29일 기준 NCT 멤버 전원이 태일의 SNS 계정을 언팔로우 해 시선을 모았다. 현재 태일의 팔로우 수는 급격하게 줄고 있으며, 팬들 역시 실망감을 감추지 못하며 빠르게 손절하고 있는 모양새다.

태일은 2016년 NCT U로 데뷔했으며, 이후 NCT 127 멤버로 활약해왔다. 또한 지난 3~4일 NCT 127 8주년 기념 팬미팅에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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