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잊힌 유망주’ PL 재진입 도전, 번리 이적 [오피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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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니발이 번리로 떠났다.
번리는 8월 28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튀니지 국가대표 한니발 메브리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4년 계약으로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한니발은 2003년생 미드필더로 맨유 유소년팀 출신이다.
빅리그 수준에서는 실력을 검증하지 못한 한니발이 맨유 1군에서 살아남기는 어려웠고, 2부리그 팀으로 완전 이적해 성장을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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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재민 기자]
한니발이 번리로 떠났다.
번리는 8월 28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튀니지 국가대표 한니발 메브리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4년 계약으로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영국 'BBC'에 따르면 이적료는 540만 파운드(한화 약 95억 원)이며 400만 파운드(한화 약 70억 원) 추가 옵션이 있다. 여기에 한니발이 타 팀에 판매될 경우 셀온 50% 조항과 맨유의 바이백 조항까지 삽입된 조건이다. 맨유는 메브리가 급성장할 경우 추가 수입을 거두거나 저렴하게 재영입할 기회를 잡을 수 있다.
한니발은 2003년생 미드필더로 맨유 유소년팀 출신이다. 2020-2021시즌 프리미어리그 데뷔전을 치른 한니발은 지난 2022-2023시즌 버밍엄 시티(2부) 임대 이적 기회를 잡고 주전으로 뛰며 가능성을 보였다. 이후 지난 시즌 전반기는 1군 후보, 후반기는 세비야로 임대 이적해 후보로 대기했다.
빅리그 수준에서는 실력을 검증하지 못한 한니발이 맨유 1군에서 살아남기는 어려웠고, 2부리그 팀으로 완전 이적해 성장을 기대한다. 번리는 지난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9위로 2부리그 강등을 맛봤다.
한니발은 "여기 오게 돼 행복하다. 팬들을 빨리 만나고 싶다. 터프 무어에서 번리를 상대한 적이 있는데 분위기는 놀라웠다"며 "스콧 파커 감독과 대회하면서 프로젝트가 내게 좋게 들렸고 우리가 성공하기를 바란다"고 입단 소감을 밝혔다.(자료사진=한니발 메브리)
뉴스엔 김재민 jm@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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