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털링, 완전히 망했다'... 첼시 감독이 직접 언급 "다시 말하지만 잔류해도 뛸 자리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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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털링은 만약 이적 시장이 끝나도 첼시에 남아도 여전히 자리가 없을 예정이다.
영국 매체 '골닷컴'은 29일(한국 시간) "엔조 마레스카는 이적 마감일이 다가오자 라힘 스털링을 비롯한 첼시 '폭탄 부대' 멤버들에게 잔인한 메시지를 보냈다"라고 보도했다.
지난 시즌 첼시의 주전 윙어였던 라힘 스털링은 맨체스터 시티와의 프리미어리그 개막전에서 엔조 마레스카 감독의 첼시 선수단에서 제외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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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스털링은 만약 이적 시장이 끝나도 첼시에 남아도 여전히 자리가 없을 예정이다.
영국 매체 '골닷컴'은 29일(한국 시간) "엔조 마레스카는 이적 마감일이 다가오자 라힘 스털링을 비롯한 첼시 '폭탄 부대' 멤버들에게 잔인한 메시지를 보냈다"라고 보도했다.
지난 시즌 첼시의 주전 윙어였던 라힘 스털링은 맨체스터 시티와의 프리미어리그 개막전에서 엔조 마레스카 감독의 첼시 선수단에서 제외되었다. 스털링의 캠프는 팀 소식이 전해진 지 몇 분 만에 성명을 발표했다.
현재 첼시의 계획에 없는 선수는 상당히 많다. 하지만 지난 시즌 1군 주전을 차지했었던 스털링-칠웰-찰로바가 전력외 통보를 받은 사실은 첼시 팬들에게 큰 충격으로 다가왔다. 첼시의 마레스카 감독은 인터뷰를 통해 잔인하게 선수들을 대했었다.
가장 큰 피해자는 역시 스털링이다. 스털링은 화요일 세르베트와의 예선전을 시작하는 첼시의 유로파 컨퍼런스 리그 선수단에도 포함되지 않았다. 마레스카는 "스털링이 좋은 선수가 아니라고 말하는 것은 아니지만, 나는 다른 종류의 윙어를 선호한다"라고 말했다.
첼시는 마레스카 감독의 기자회견 이후 스털링과 찰로바의 등번호인 7번과 14번을 네투와 펠릭스에게 넘겨주며 그들에게 자리가 없음을 더욱 강조했다. 구단은 이번 주 이적 마감일 전에 스털링이 팀을 떠날 수 있도록 옵션을 제시하기로 합의했다.
마레스카는 스털링과 주전 선수단을 제외한 다른 선수들의 상황에 대해서는 말을 아끼지 않았다. 마레스카 감독은 "두고 봐야 한다. 나는 선수들에게 솔직해지는 것을 선호하기 때문에 스털링도 똑같다"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서 "관여하지 않는 선수들은 모두 관여하지 않을 선수이고, 남아 있어도 출전 시간을 얻지 못한다. 이적 시장이 닫히면 어떻게 될지 모르겠다. 누가 여기 있고 누가 여기 없는지는 두고 봐야 안다. 내가 말할 수 있는 유일한 것은 출전 시간을 얻을 수 있는 사람은 우리를 도울 수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라는 것이다. 나머지는..."이라고 밝혔다.
스털링이 이적을 확정하지 못하면 경기에 뛸 수 있느냐는 질문에 마레스카는 다시 한번 단언했다. 마레스카는 "라힘뿐만이 아니다. 현재 모든 선수들이 따로 훈련하고 있다. 이적 시장이 닫히는 순간 그들은 출전 시간을 얻지 못할 것이다. 나는 이미 선수들에게 분명하고 정직하게 말했고 이것이 유일한 이유다"라고 답변했다.
첼시가 이적 시장을 마무리하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는 가운데 몇몇 선수의 운명은 여전히 불확실하다. 마레스카의 솔직한 발언을 통해 스털링을 포함해 더 이상 계획에 없는 선수들에 대한 구단의 입장을 명확히 알 수 있다.
이적 시장이 곧 마감될 예정인 가운데, 이들 선수가 새로운 팀을 찾을지 아니면 첼시에서 한 시즌을 더 뛰지 못할지 지켜봐야 한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골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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