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철 "톨게이트서 동전 내는 아내 모습에 반해 재혼 결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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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승철이 재혼한 이유를 밝혔다.
28일 방송된 채널A 예능프로그램 '요즘 남자 라이프 - 신랑수업'에선 이승철이 두 살 연상의 사업가 박현정 씨와 결혼을 결심하게 된 이유를 소개했다.
이날 이승철은 "15년 전 고속도로 톨게이트는 동전을 던지는 게 있었다. 뒤에 차가 서있는데 (아내가) 뒤적뒤적 하더니 동전 지갑을 꺼냈다. 우리는 창피해서 보통 지폐 내고 잔돈을 받지 않냐"고 말했다.
이승철은 1995년 배우 강문영과 결혼했지만 2년 만에 이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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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강주희 기자 = 가수 이승철이 재혼한 이유를 밝혔다.
28일 방송된 채널A 예능프로그램 '요즘 남자 라이프 - 신랑수업'에선 이승철이 두 살 연상의 사업가 박현정 씨와 결혼을 결심하게 된 이유를 소개했다.
이날 이승철은 "15년 전 고속도로 톨게이트는 동전을 던지는 게 있었다. 뒤에 차가 서있는데 (아내가) 뒤적뒤적 하더니 동전 지갑을 꺼냈다. 우리는 창피해서 보통 지폐 내고 잔돈을 받지 않냐"고 말했다.
그러면서 "(아내가) 동전을 찾아 던지고 가는데 거기에 반했다. '생활력이 강하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덧붙였다.
심진화가 "반하는 순간은 언제 올 지 모른다"고 하자 이승철은 "원래 작은 데에서 크게 반하다. 원래 (사랑은) 그런 것"이라고 말했다.
이승철은 1995년 배우 강문영과 결혼했지만 2년 만에 이혼했다. 이후 2007년 지금의 아내와 재혼했으며 슬하에 첫째 딸과 늦둥이 딸 이원 양을 두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zooe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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