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의료노조 총파업 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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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료노조가 총파업을 사실상 철회했다.
조선대병원 1곳만 오전 8시부터 파업에 들어간다.
보건의료노조는 "이들 병원은 예정된 파업을 철회함에 따라 정상 운영된다"고 밝혔다.
이 중 상급종합병원인 조선대병원은 이날 오전 8시부터 파업에 들어갔고, 노원을지대병원과 호남권역재활병원은 조정 결렬에도 불구하고 파업에 돌입하지 않고 협의를 계속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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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대병원만 오전 8시 파업
보건의료노조가 총파업을 사실상 철회했다. 조선대병원 1곳만 오전 8시부터 파업에 들어간다.
29일 보건의료노조에 따르면, 전날부터 밤새 이어진 노동위원회 조정 결과 쟁의조정을 신청한 62개 병원 사업장 가운데 59곳이 임금 및 단체협약 체결에 성공했다.
고대의료원(안암, 구로, 안산), 이화의료원(목동, 서울), 중앙대의료원(서울, 광명), 한양대의의료원(서울, 구리), 녹색병원 등이다. 보건의료노조는 “이들 병원은 예정된 파업을 철회함에 따라 정상 운영된다”고 밝혔다.
하지만 조선대병원, 노원을지대병원, 호남권역재활병원 등 3곳은 타결에 이르지 못했다. 이 중 상급종합병원인 조선대병원은 이날 오전 8시부터 파업에 들어갔고, 노원을지대병원과 호남권역재활병원은 조정 결렬에도 불구하고 파업에 돌입하지 않고 협의를 계속키로 했다.
보건의료노조가 지난 13일 중앙노동위원회와 각 지방노동위원회에 쟁의 조정 신청을 내던 때 핵심 쟁점이던 임금 6.4% 인상과 이른바 피에이(PA) 간호사 등 불법의료 근절, 업무 범위 명확화, 인력 확충, 교대근무자 처우 개선 등 요구는 병원마다 조금씩 타결 내용은 다르나 충족된 것으로 알려졌다.
병원 노사는 전공의 등 병원 이탈에 따른 나머지 의료 인력에 대한 책임 전가도 하지 않기로 했다.
전종휘 기자 symbio@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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