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구직단념 청년 자신감 회복·취업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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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가 유관기관과 협력해 구직단념청년의 자신감 회복과 취업 지원에 나선다.
경남도는 청년들이 노동시장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대학교, 고용복지센터, 건강지원센터, 지자체 등 유관기관과 함께 지역청년고용협의체를 구성하고, 지난 28일 진주 지역혁신청년센터에서 제3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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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고용센터, 건강지원센터 등과 협의체 구성
[창원=뉴시스]홍정명 기자 = 경남도가 유관기관과 협력해 구직단념청년의 자신감 회복과 취업 지원에 나선다.
경남도는 청년들이 노동시장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대학교, 고용복지센터, 건강지원센터, 지자체 등 유관기관과 함께 지역청년고용협의체를 구성하고, 지난 28일 진주 지역혁신청년센터에서 제3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회의는 경남도와 유관기관 간 협업을 통해 도내 청년 취업을 지원하고, '청년도전 지원사업'을 통한 취업지원 연계서비스 개선 방안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청년도전 지원사업은 구직단념 청년 등을 발굴해 구직 의욕을 높이고 자신감 회복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노동시장 참여와 취업 성공을 집중 지원하는 고용부 공모사업이다.
경남도는 지난해부터 이 사업에 참여해 비경제활동 청년인구 증가에 공을 들이고 있다.
올해는 360명의 구직단념 청년 참여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8월 말 기준으로 263명을 신청 받아 밀착 상담, 사례 관리, 자신감 회복, 진로탐색, 취업역량 강화 등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프로그램 이수를 통해 구직 의욕과 자신감을 가진 미취업 청년들은 국민취업지원제도, 직무 적성 설계, 일경험 지원사업 등 청년 취업 지원 프로그램과 연계하여 자연스럽게 노동시장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자세한 모집 내용은 경상남도 누리집, 경상남도 청년정보플랫폼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참여 신청은 사업 수행기관인 경남경영자총협회(055-266-1934) 또는 고용24 누리집을 통해 하면 된다.
경남도 인력지원과 관계자는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협업을 통해 청년이 구직 의욕을 갖고 노동시장에 참여하여 청년 취업시장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j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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