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 후암동 남산자락 노후 주거지, 신통기획 후보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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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전날 열린 제4차 재개발 후보지 선정위원회에서 용산구 후암동 264-11일대와 중랑구 중화동 309-39일대 2곳을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신통기획 재개발 후보지는 이번에 선정된 구역을 포함해 총 67곳이 됐다.
재개발 후보지 투지 방지 대책에 따라 이번 선정된 신통기획 재개발 구역은 권리산정기준일이 '자치구청장 후보지 추천일'로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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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전날 열린 제4차 재개발 후보지 선정위원회에서 용산구 후암동 264-11일대와 중랑구 중화동 309-39일대 2곳을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신통기획 재개발 후보지는 이번에 선정된 구역을 포함해 총 67곳이 됐다.
후보지는 주거 환경 개선이 시급한 지역 중 주민 추진 의사를 적극 반영해 찬성 동의율이 높고 반대 동의율이 낮은 지역을 우선 검토했다.
반지하 비율이 높고 기반시설이 열악한 지역 중 향후 신통기획 수립시 단지 진입로 확보에 어려움 없이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는 곳으로 선정했다.
특히 후암동 일대는 남산자락 노후 저층 주거지로 서울시 고도지구 높이규제 완화계획과 함께 주거환경개선이 필요한 지역으로 검토됐다. 중화동 일대 역시 노후와 호수밀도가 높고 반지하비율이 높아 주거환경개선이 시급한 실정이다.
후보지로 선정된 구역은 올해 하반기 정비계획 수립용역을 착수하고 주민의견을 수렴해 정비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재개발 후보지 투지 방지 대책에 따라 이번 선정된 신통기획 재개발 구역은 권리산정기준일이 '자치구청장 후보지 추천일'로 적용된다. 향후 토지거래허가구역과 건축허가 제한구역도 지정 예정이다.
한병용 서울시 주택실장은 "선정된 후보지는 기반시설이 열악하고 주거환경개선이 필요한 지역"이라며 "재개발사업을 통해 양질의 주택을 공급, 주거환경이 개선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김효정 기자 hyojhyo@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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