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만달러 턱밑서 주춤하는 비트코인… “美 증시 약세 탓”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비트코인 가격이 하루 동안 지지부진한 모습을 보이며 6만달러 턱밑에서 머물고 있다.
29일 글로벌 가상자산 시황 중계 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40분 기준 비트코인은 5만9033달러(약 7895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비트코인 가격은 지난 24일까지만 하더라도 6만4000달러대를 기록하는 등 탄력을 받은 모습이었다.
최근 비트코인의 가격이 하락한 상태에서 주춤하는 이유는 미국 증시가 약세를 보이면서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비트코인 가격이 하루 동안 지지부진한 모습을 보이며 6만달러 턱밑에서 머물고 있다.
29일 글로벌 가상자산 시황 중계 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40분 기준 비트코인은 5만9033달러(약 7895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전날 대비 0.48% 내린 가격이다. 같은 시각, 이더리움은 2526달러(약 338만원)를 기록해 전날 대비 2.92% 상승했다.
비트코인 가격은 지난 24일까지만 하더라도 6만4000달러대를 기록하는 등 탄력을 받은 모습이었다. 그러나 전날부터 추락하기 시작해 이틀 연속 5만9000달러 부근에서 맴도는 중이다.
최근 비트코인의 가격이 하락한 상태에서 주춤하는 이유는 미국 증시가 약세를 보이면서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나스닥 지수는 1.12% 하락했다. 특히 엔비디아가 2분기 실적을 전후로 시간 외 거래에서 7% 가까이 떨어졌다. 미국의 가상자산 전문 매체 코인데스크는 “미국 증시가 하락하면서 가상자산 시장에도 압박을 가했다”고 평가했다.
-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
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5년 전 알테오젠이 맺은 계약 가치 알아봤다면… 지금 증권가는 바이오 공부 삼매경
- [절세의神] 판례 바뀌어 ‘경정청구’했더니… 양도세 1.6억 돌려받았다
- 반도체 업계, 트럼프 재집권에 中 ‘엑소더스’ 가속… 베트남에는 투자 러시
- [단독] 中企 수수료 더 받았다가 시정명령… 불복한 홈앤쇼핑, 과기부 행정訴 패소
- 고려아연이 꺼낸 ‘소수주주 과반결의제’, 영풍·MBK 견제 가능할까
- 무비자에 급 높인 주한대사, 정상회담까지… 한국에 공들이는 中, 속내는
- 역대급 모금에도 수백억 원 빚… 선거 후폭풍 직면한 해리스
- 금투세 폐지시킨 개미들... “이번엔 민주당 지지해야겠다”는 이유는
- ‘머스크 시대’ 올 것 알았나… 스페이스X에 4000억 베팅한 박현주 선구안
- [단독] 김가네 김용만 회장 성범죄·횡령 혐의, 그의 아내가 고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