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심히 공부해 명문대 들어갔는데…입학 첫날밤 학교서 벌어진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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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명문대 중 하나인 칭화대 신입생들이 20km 행군 훈련을 했다고 중국 현지 언론이 지난 28일 보도했다.
CNR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지난 25일 자정에 시작한 이 행군에서 학생들은 군복을 입고 군장을 한 채 임했다.
군사훈련의 하이라이트인 야간 20km 행군에는 신입생을 응원하기 위해 선배들도 나섰다.
신입생들은 '쥔신'이라고 불리는 이 군사훈련을 본격적인 학교 생활 전에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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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R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지난 25일 자정에 시작한 이 행군에서 학생들은 군복을 입고 군장을 한 채 임했다.
학교 측은 “훈련을 받으러 가는 길에 학생들은 들떠 있었다”며 “그들은 서로를 돕고 격려하며, 사기는 항상 높고 열정은 뜨겁다”고 말했다.
신입생 3500여명은 4개 대대 32개 중대로 구성된 ‘학생군사훈련여단’을 구성했다. 이달 19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학교 내에서 군사훈련을 받는다.
군사훈련의 하이라이트인 야간 20km 행군에는 신입생을 응원하기 위해 선배들도 나섰다. 학생들의 행군은 새벽 4시에 끝났다.
신입생들은 ‘쥔신’이라고 불리는 이 군사훈련을 본격적인 학교 생활 전에 받는다. 보통 2주 정도로 진행하고 일부 대학은 한 달 정도 하기도 한다.
애국주의 사상, 조직성과 규율성 강화가 목적이다. 1984년 병역법을 개정해 대학교와 고등학교 신입생은 의무적으로 해야 한다. 칭화대를 비롯해 베이징대, 상하이교통대 등은 훈련 강도가 높기로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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