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서쪽 한낮 무더위 계속‥동쪽 강한 비
[뉴스투데이]
오늘도 내륙 지역은 열대야가 주춤했습니다.
다만 동풍이 산맥을 타고 넘어가면서 서쪽지역은 폭염이 계속될 텐데요.
오늘 한낮에 서울이 34도, 순천이 35도까지 치솟겠습니다.
현재 위성 영상을 보시면 10호 태풍 산산은 매우 강한 세력으로 일본 가고시마 남쪽 해상에서 북서진 중입니다.
태풍은 일본을 향하지만 세력이 워낙 강해서 우리 바다에도 영향을 주고 있는데요.
이에 따라서 남해 동부 먼 바다에는 태풍경보가, 그 밖의 남해상을 중심으로는 풍랑특보가 내려져 있고요.
바람도 강하게 불면서 남해안과 제주에는 강풍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지금 동해안과 제주에는 산발적인 비가 내리고 있는데요.
앞으로 제주 산지에 60mm 이상, 영동과 영남 해안 지역으로도 최고 60mm 안팎의 비가 내리겠고요.
시간당 20mm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쏟아질 수 있겠습니다.
오늘 서울 등 그 밖의 지역은 가끔 구름만 많겠고요.
해안가를 중심으로는 너울성 파도가 밀려오겠습니다.
당분간 대체로 내륙 지역은 맑겠고요.
낮 더위가 지속될 전망입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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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채림 캐스터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4/nwtoday/article/6631611_3652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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