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패럴림픽 개막...첫 야외 개막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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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장애인 스포츠 선수들의 축제인 파리 패럴림픽이 개막해 12일 동안의 열전에 돌입했습니다.
개막식은 올림픽과 같이 '완전히 개방된 대회'라는 슬로건에 따라 파리 시내 개선문과 샹젤리제 거리, 콩코드 광장 등 야외에서 4시간 동안 펼쳐졌습니다.
선수들의 영상과 '불협화음'을 주제로 한 공연에 이어 각국 선수단의 행진이 이어졌고, 우리 선수단은 곤룡포를 입은 기수 최용범 선수를 시작으로 36번째로 입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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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장애인 스포츠 선수들의 축제인 파리 패럴림픽이 개막해 12일 동안의 열전에 돌입했습니다.
개막식은 올림픽과 같이 '완전히 개방된 대회'라는 슬로건에 따라 파리 시내 개선문과 샹젤리제 거리, 콩코드 광장 등 야외에서 4시간 동안 펼쳐졌습니다.
선수들의 영상과 '불협화음'을 주제로 한 공연에 이어 각국 선수단의 행진이 이어졌고, 우리 선수단은 곤룡포를 입은 기수 최용범 선수를 시작으로 36번째로 입장했습니다.
프랑스의 장애인 싱어송라이터 럭키러브의 공연과 패럴림픽의 역사를 보여주는 순서가 이어졌고, 프랑스 패럴림픽 전설들이 차례로 성화를 넘겨받아 성화대에 불을 붙였습니다.
17개 종목에서 선수 83명이 출전한 우리 대표팀은 금메달 5개로 종합 20위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YTN 이경재 (lkja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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